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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방지 총력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평창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 임산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속적인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으로 농작물 피해신고 건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개체 수 증가로 인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이 농가 주변까지 접근해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1월 3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받고 총 152농가를 선정해 피해예방시설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올해 평창군의 지원사업비 예산규모는 총 2억2천8백만원으로 한 농가당 최대 400m, 약 150만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에서는 9월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로 태양전지식 울타리를 설치하게 된다.

전원표 환경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에서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등의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가 사업 대상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해 농가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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