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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연간 60만원 지원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가 학령기 청소년의 학업중단을 조기 대응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올해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지원사업은 강원도와 동해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중단된 학업지원 및 진로설정 고민을 덜어줌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도 내 1년 이상 거주하는 만 9세 ~ 만 18세이하 학교 밖 청소년으로, 1인당 월 5만원(연간 60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신청은 12월 15일까지로 1월 지원금의 경우 2월에 신청한 자에 한하여 소급 적용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해페이로 지급되는 지원금은 청소년들이 관내 영화관, 서점, 학원 등에서 문화활동과 자기계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매월 본인 또는 법적 보호자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체육교육과에 신청하면 된다.

단, 매분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상담 및 관련 프로그램을 1회 이상 참여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가피하게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소외됨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하여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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