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양군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2년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에서 우수마을들이 최종 선정됐다.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환경개선 ▲공동소득 ▲복지・안전 ▲공동체회복 등 5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에 최대 20,000천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군은 1월 27일 최종 평가위원회를 열고 ▲ 주민참여도 및 공동체 활성화 기여도 ▲ 마을 환경개선 등 공공이익 달성도 ▲ 주민역량 강화 기여도 ▲ 사업목적 달성을 위한 노력도 ▲ 사업의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14개 마을 중 4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최우수로 선정된 사교리 마을회는 ‘행복한 장수마을 가꾸기’ 사업을 3년간 진행하여, 마을에 소공원·둘레길·쉼터 등을 조성하고 어르신 문화활동(종이공예, 국악연수)을 지원함으로써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장려 마을로 선정된 마을회도 꽃밭·공원 등 마을 경관 꾸미기, 해변 가꾸기,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제작 및 설치, 웃음체조, 건강체조를 통한 마을 내 공동체 의식 함양 등 마을별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선정된 마을공동체에 최우수 3,000천원, 우수 2,000천원, 장려 1,000천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사업결과에 대해서는 우수사례 발표 등 홍보를 통하여 사업성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마을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만큼, 앞으로도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