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2023년도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헬스케어란 6개월 간 건강 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스마트밴드를 제공해 모바일 앱을 활용해 건강, 영양, 운동에 대한 모니터링 및 건강정보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모바일을 이용함으로써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직장인들도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관리를 받아 볼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2022년도에는 121명이 참여해 97명이 프로그램을 완료했으며, 이들은 건강위험요인 개선에서 △고혈압 수치 개선 59.2%, △혈당수치 개선 30.8%, △체중감소 63.9%, △허리둘레 감소 55%, △지방 감소 60% 등 다양한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성인 중 건강위험 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가진 예산군민 또는 예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자이며, 질환자 또는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밴드가 제공(최종 수료 시 증정)되며, 3회 무료 건강검사 및 결과 상담, 6개월간 일대일 건강교육 및 상담 관리가 제공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아도 맞춤형 건강관리룰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있었던 20∼50대 직장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군민의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해 모두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