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종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5개월동안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하는 제도이며, 지난해 말 희망 농가 모집과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의 기본틀을 잡았으며,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으로 35명이 첫 입국했다.
군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대폭 늘어나 상반기에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가족을 포함한 166여 명이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2월까지 입국할 계절근로자를 최종 확정하고 사증 발급 등 관련 절차 이행 후 3월경부터 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