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협 7개소 대상 보조금 교부신청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이 2023년 농작업지원단 운영사업의 일원화를 위해 관내 농협 간 지원기준 통일로 읍면 간 형평성 및 민원발생 사전 예방에 나선다.
군은 오는 8일 관내 지역농협 센터장 7명을 대상으로 농작업지원단 육성·운영 사업 군 통일기준 마련을 위한 협의를 추진하며, 연령 및 면적, 지원단가 및 횟수, 최대지원 인원, 교통비 실 제공자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의을 통해 효율적인 인력관리 및 농작업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지원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역농협 7개소를 대상으로 농작업지원단 육성·운영사업 보조금 교부신청을 받는다.
이번 보조금 신청금액은 4억7285만원으로 지난 해보다 5390만원이 증가해 중소고령농 및 전업농가에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번 보조금 교부신청을 통해 농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중소고령농의 애로사항인 조건불리지역 농기계 작업 지원과 농번기 수요편중에 따른 과수, 시설채소 등 전업농의 만성적 인력 부족 문제 해소 및 적기 영농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