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평창군은 관내 지진 옥외 대피장소 8개소 대피 안내 지도를 2월부터 8월까지 군정소식지인 ‘평창이야기’에 수록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평창이야기’는 매월 평창군 블로그 및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배포와 더불어 책자 18,000부 인쇄 및 배부를 통한 오프라인 배포도 겸하고 있어, 지진 옥외 대피안내지도가 지역주민들에게 확실히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진 옥외 대피장소는 지진 발생 시 시설물 붕괴 및 낙하물 등의 위험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대피하여 신체를 보호할 수 있으며, 대피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안전한 야외 장소를 일컫는다.
심재호 건설과장은“2007년 진부-대관령 경계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최근 한반도에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급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 옥외 대피장소 안내 지도를 배포하오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