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재단법인 홍천문화재단은 2023년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총 38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총 38건 중 개인이 26건, 단체가 12건이며, 공연분야 5건, 시각분야 19건, 문학분야 9건, 교육분야 5건으로 고르게 분포됐다. 홍천문화재단은 매년 문화예술지원사업을 통해 관내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공연·전시·발간·교육사업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2월 중 외부 위원들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원 여부와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홍천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홍천미술관, 꽃뫼공원 등 홍천 전역에 걸쳐 진행된다.
홍천문화재단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을 평가하여 차년도 지원사업 선정 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장영주 상임이사는 “매년 접수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객관적인 기준으로 공정하게 선정할 예정이며, 이러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홍천군민분들의 일상이 조금 더 풍요로워졌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