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손 도로, 각종 안전사고 유발 시설 정비로 주민 불편 제로화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가 겨울철 제설작업을 무사히 마치고, 관내 도로 및 도로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정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보행환경 및 위험도로 개선, 주민불편 해소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로 탈바꿈을 위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문어상~어달항 간 해안보도 정비, △느릅재·해맞이길·일출로 도로사면 정비, △천곡동 소방서삼거리~식자재마트 간 보도정비를 비롯해,
7번국도·남부권·북부권 도로 정비, △노후 교량 유지보수 및 정비 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최근 관광지로 급부상 중인 도째비골과 망상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주요관문에 위치한 △문어상~어달항 간 해안보도 설치공사는 지난해 완공된 해랑전망대~문어상 간 해안보도 설치공사와 연계하여,
월파에 의한 결빙과 보행로 미비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월파방지를 위한 TTP(테트라포드), 해안보도, 포토존 등을계획중에 있다.
이와함께, 기존 확보된 도비 7억, 특교세 15억 등 총 57억원의 재원을 대규모 도로 정비 예산에 투입할 계획으로, 전천교 등 노후 교량 정비를 위한 보조금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인대 건설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