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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정신건강‘마음편의점’시범사업 성황리 마무리

마을일기 작성 및 피드백으로 시민 정신건강증진에 기여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속초시는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2. 11월부터 ‘23. 1월까지 3개월간 비대면(온라인) 정신건강 상담 창구 역할을 했던 ‘마음편의점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마음편의점에는 시민 155명 가입했으며, 텍스트를 통한 상담(마음일기 작성 및 피드백) 109명, 정신건강의학적 위험군 18명 중 우울감 경험자의 마음일기 작성으로 50%가 호전되는 등 만족도 조사에서도 상담을 통해 고민과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많았다.

요즘 같이 바쁜 일상에서 다수의 시민이 사회·경제·신체적 문제를 기반으로 우울증 및 스트레스, 불면증, 자살생각 등 정신건강에 불편을 겪고 있다.

속초시는 타 지역에 비해 정신과 전문의가 부족하고 정신과 진료의 진입장벽이 존재하여 쉽게 접근하는 것에 애로사항이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앱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 및 피드백을 진행했었고 고위험군은 오프라인 진료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향후에도 신체건강 못지않게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 행복지수가 높은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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