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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에 문화예술을 입히다! 원주시 학성동, 문화예술 마을로 탈바꿈

스트링 아트, 캘리그라피, 도자, 한국화 등 다양한 분야 전시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 구도심 학성동이 문화예술 마을로 탈바꿈한다.

원주시는 지난 1월 2023년 학성갤러리 전시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개인과 단체 등 24개 팀이 릴레이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주시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프로젝트에서는 플루이드 아트, 스트링 아트, 시각·영상 콘텐츠, 캘리그라피, 도자, 한국화, 서양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달은 27일까지 학성갤러리 A관에서 시인 이석의 시화전 ‘2022 학성동 연가’가 동명의 시집 출간 기념으로 초청돼 약 3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학성갤러리 B관에서는 이석 시인이 강의하는 눈치 없는 도서관 문학 강좌 수강생 8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 중 일부는 주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이 보다 쉽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학성갤러리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 오후 4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정태영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공모를 통해 지역의 예술인과 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전시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성동이 원주시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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