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삼척교육문화관은 가족이 함께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해 가정 내 독서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책드림 꾸러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독서 활동을 통한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소통의 기회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참가 신청은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선착순으로 4팀을 모집한다.
‘책드림 꾸러미’는 △가족/친구/성장/마음 △문화/예술/인물/역사 △인문/사회/수학/과학 △문학상 수상작 분야의 책 20권을 선정하여 참여 가족은 기존 대출 권수 외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용석태 삼척교육문화관장은 “책 꾸러미 제공을 통하여 양육자의 자녀 독서지도와 도서 선정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며, “평소 접하지 않았던 분야에 대한 폭넓은 독서로 문해력, 독서력 향상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