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제5기 강원도 인권위원회가 출범한다. 강원도는 제5기 강원도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2월 15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인권위원회는 ‘강원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도 인권 제도·정책 등에 대한 자문·심의 역할을 수행하며, 임기는 2년이다.
제5기 강원도 인권위원회는 아동·노인·장애인 등 인권 취약분야별 전문가 및 학계, 법조계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기 강원도 인권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2023년 강원도 인권 업무 추진계획 보고, 인권침해 및 차별사항에 대한 심의를 위한 인권구제소위원회를 구성한다.
도 관계자는 “다가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인권위원회 적극 운영, 인권 친화적 제도 마련 및 정책 추진을 통해 인권이 보장되는 강원특별자치도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