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객행위가 빈번한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단계택지 일원에서 '제1회 합동순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합동순찰대는 총 4대의 순찰 차량과 100여 명의 도보순찰대를 투입해 호객행위가 빈번한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유흥업소 밀집 지역 외에도 안전취약구역 등을 중심으로 월 1회 합동 순찰에 나설 계획이다.
원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상권 및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7일 결성된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원주시의 치안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안전도시로 가는 첫 번째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합동순찰대를 자경단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