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목표를 정하는 독서 활동”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교육문화관은 2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초등학생 이상 모든 원주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제4회 독서 마라톤’을 운영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도서 마라톤은 참가자가 스스로 목표 거리를 정하고 이에 해당하는 쪽수를 읽는 독서 활동으로 코스는 2km, 5km, 7km, 10km, 15km, 20km 총 6개 코스로 운영되며, 1페이지당 1m씩으로 계산해 집계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원주교육문화관을 방문해 신청 및 기록장 수령을 하면 되고, 목표 코스는 1회 변경할 수 있다. 어린이 참가자는 어린이자료실에서, 중학생 이상 참가자는 종합자료실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자는 대출 도서, 전자책 또는 본인 소장 도서를 읽고 간략한 소감이나 인상적인 구절을 기록장에 작성해 매달 첫째 주에 자료실에서 확인받으면 된다. 기간 내에 목표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는 완주증과 기념품 및 2024년 대출 도서와 대출 기간의 2배 혜택이 제공된다.
강흥준 관장은 “독서 마라톤을 통해 목표 거리를 완주했을 때의 성취감과 책 읽기의 즐거움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원주교육문화관 어린이자료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