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 ~ 중3 대상, 방과 후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개발 등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습 지원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진로 탐색 및 특별 강연 ▲급식 지원 및 개별 상담 ▲청소년 캠프 등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일 방과 후부터 20시까지 돌봄 지원이 이루어진다.
참여자 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다자녀맞벌이가정 청소년을 우선지원 대상자로 하여 정원(40명) 모집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시설마다 모집 청소년의 연령 기준이 상이하므로 유선 상담 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쾌적한 돌봄환경을 제공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