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울릉도 16.4℃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고흥 19.5℃
기상청 제공

문화 · 연예 · 스포츠

부산의 상징도시 중구, 제104주년 3.1절 특별전시‘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부산 중구는 104주년 3.1절을 맞아 2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40계단 문화관 6층 전시실에서 광복을 열망하고 민족의 독립을 염원한 열사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는 이상화 시인의 대표작'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배경과 의미를 기반으로,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와 함께 역사의 순간을 되짚어보며 다양한 해석이 가미된 작품들로 전시를 구성한다.

전시회를 통해 그 시에 담긴 국권 상실의 울분과 국권 회복에 대한 염원을 시각 예술가들의 다양한 해석을 통해 당시의 순간을 그려내고, 독립운동가와 온 민족이 한마음이 되어 기도했던 ‘독립 선언일’의 풍경을 떠올려보는 시간을 만들고자 마련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한 삼일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기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