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벼 직파재배 주요 문제인 새 피해, 파종 후 입모 불량, 잡초(앵미) 발생 등을 줄이기 위해 기존 직파재배 농가와 신규 직파재배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직파 영농자재 신청을 받는다.
주요 지원 품목은 종자 코팅을 위한 철분·소석고, 규산 코팅 세트, 잡초방제를 위한 초기·중기·후기제초제, 왕우렁이(치패), 도복 경감을 위한 입상 규산 등이다.
최소 신청 면적 1000㎡ 이상, 최대 신청 가능 면적은 제한이 없으며, 신청 면적 1000㎡(10a)당 10만원 기준의 영농자재가 지원된다.
벼 직파재배 참여와 영농자재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유형별(건답, 무논, 담수) 벼 직파 영농자재의 농가 보급은 4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기타 벼 직파재배 기술 관련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드론 등을 활용해 농작업을 생력화하고,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벼 직파재배 단지를 계속 늘려오고 있다. 2022년 현재 아산시 전체 벼 재배면적(8539ha)의 2.3%인 200ha의 면적에서 직파재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