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군부대유치, 인구늘리기, 체납세징수 1석3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영천시청 세정과는 15일 과장을 비롯해 직원 17여 명이 동대구역 앞에서 대구군부대 영천 유치 및 영천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외 거주자의 체납세 징수를 위해 구성한 체납세 징수 기동반과 함께 체납세도 징수하고 영천시의 염원인 대구군부대 성공적인 영천 유치 운동 및 인구 늘리기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추진했다.
이른 아침 기차를 이용하는 이용객으로 붐비는 동대구역 앞에서 인구증가 시책 리플릿을 배부하며 영천시의 다양한 전입 혜택을 홍보하고 대구군부대 통합 이전 지역으로 영천이 최적지임을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했는데 대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체납세 징수 기동반과 함께 체납자를 개별 방문해 체납세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징수 불가시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고 강제 견인하는 등 고질적인 체납자 해소에도 노력했다.
대구 시민 이모씨는 “영천에는 육군삼사관학교, 탄약창으로도 유명한데 영천에 다른 군사시설도 통합 이전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면서 격려와 응원을 해주었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대구군부대 통합이전이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따른 영천시 인구감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이라며 “향후에도 관외 지역 체납세 징수 시에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살기좋은 영천 알리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