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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가족센터, 통·번역지원사 및 다이음 사업 강사 모집

오는 20일까지, 결혼이민자 공개채용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가족센터는 오는 20일까지 ‘결혼이민자 베트남어 통·번역지원사’와 ‘찾아가는 결혼이주민 다이음 사업’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사업’은 한국말이 서툰 결혼이민자와 가족을 위해 의사소통 문제 해결 및 한국사회 조기 적응을 돕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족에게 의사소통 기회 및 생활정보 제공, 위기 상황 시 직‧간접적인 지원에 나서게 된다.

언어는 이용자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베트남어로 선정했으며, 모집 대상인원은 1명으로 출신국이 베트남인 결혼이민자 중 한국어능력시험(TOPIC) 4급 이상으로 통·번역이 가능하면 응시할 수 있다.

또한 다이음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참여해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센터, 학교, 시설, 모임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를 찾아가는 다문화 친화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 인원은 나라별 1명씩 2명이며, 신청은 한국 거주기간이 2년 이상인 결혼 이민자 중 한국어능력시험(TOPIC) 4급 이상이면 응시가 가능하며, 통번역지원사와 다이음강사는 서류 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하면 양성교육을 거쳐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가 주체적으로 다문화인식 제고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공동체의 자립적인 일원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능력 있는 다문화 여성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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