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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연예 · 스포츠

고성군,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고성을 건설하기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고성군이 역사와 문화발전을 위한 ‘기반의 해 2023년’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완성의 해’ 2024년의 기반을 다지고자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기반의 해 2023년’에는 고성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해상왕국 소가야 유적의 체계적인 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9월 등재가 예정된 고성 송학동고분군에는 탐방로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고성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며, 지난해 2월 승인된 고성내산리 종합정비계획으로 확보한 토지매입비 18억 원, 시굴 및 발굴조사 5억 5천만 원으로 소가야 유적 정비에 날개를 달게 됐다.

또한 ‘완성의 해 2024년’을 위해 문화유산 국비 목표액을 75억 원으로 설정하고, 단계적 대응 전략계획을 수립해 2월 6일 문화재청을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년 국비 확보 중점 사업으로는 △고성 송학동고분군 야간조명 경관 사업 △고성 송학동고분군 10호분·14호분 발굴조사 △고성 송학동고분군 토지 및 건물매입 사업 △고성 독수리 생태복원센터 건립사업 △고성 내산리고분군 토지매입 △고성 내산리고분군 복원사업 등 6개 사업이다.

군은 고성 송학동고분군 종합정비계획의 문화재청 승인과 국비 목표액을 달성하면 2024년 대규모 국비 확보로 고성군 역사와 문화 분야에 큰 획을 그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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