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사연 보내면 위로가 되는 책 소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명곡도서관은 독서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인의 고민 사연에 맞춰 책을 처방해주는 ‘도서관 마음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마음약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뿐만 아니라 일상의 다양한 고민을 가진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을 추천해주는 1대1 맞춤형 독서 처방 서비스이다.
고민 사연은 명곡도서관 누리집 또는 어린이자료실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서는 매월 사연을 선정하여 고민에 도움이 되는 도서목록과 함께 도서 1권을 선물한다.
매월 선정된 사연과 책 처방전은 온·오프라인에 게시하여, 비슷한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창도서관과 오미숙 과장은 “시민들이 책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