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초사 수소충전소의 충전요금을 기존 8,400원/kg에서 9,900원/kg로 18% 인상할 예정이다.
시는 2020년 초사 충전소 개설 이후 수소 1kg 구매단가가 3,000원가량 상승한 상황에서도 친환경 차 보급확산을 위해 그동안 판매가격을 유지해왔으나, 판매가격을 훌쩍 넘어버린 구매단가로 부득이하게 이번 판매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맞춰 수소경제 활성화와 수소자동차 보급 확대를 추진 중이다”라며 “수소자동차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충전소 위치와 요금, 수급 등을 사전에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