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6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울릉도 17.5℃
  • 흐림충주 16.8℃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고흥 23.0℃
기상청 제공

경산시, 2023년 쌀 적정 생산 교육 실시

쌀 재배면적 감축을 통한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 해결


[연방타임즈=김성미 기자] 경산시는 21일 ‘2023년 쌀 적정 생산 교육’을 쌀 전업농을 대상으로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개최했다.

현대사회의 식생활 변화와 육류 소비 증가에 따른 쌀 소비의 지속적 감소로 쌀이 과잉 공급됨에 따라 쌀값 안정화를 위해 일정 수준 벼 재배면적 조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식량작물 생산구조 개편을 통해,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전략작물직불제, 논타작물재배지원, 벼재배면적 감축협약 사업 총 3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개 지원사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월 31일(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5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벼 재배면적 감축 실적에 따라 1ha당 공공비축미 최대 300포 추가 배정, 농식품부 정부 지원사업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식량 자급률 향상과 쌀값 안정을 위한 쌀 적정생산의 필요성과 다양한 사업 안내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벼 적정생산에 대한 지원내용 및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많은 분이 참여해 우리 농가를 살리고, 나아가 식량안보를 선도하는 지역농업 리더로의 역할을 해 주시길 바라며 올 한해 풍년 농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