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새학기를 앞두고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배움터 조성을 위하여 22일과 23일 양일간 초·중·고·특수·대안학교의 학생 생활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학생 생활교육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매년 각급 학교가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와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새학기 기간 수립․추진해야 하는 학생 생활교육 계획,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계획, 학업중단 예방 계획, 위(Wee)프로젝트 사업 계획 등을 안내하기 위하여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3학년도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의 변경 사항, 학교폭력 발생 시 학생 간 갈등 조정을 목표로 하는 ‘관계회복 조정 전문가’활동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범모 학교자치과장은 “학교폭력과 학생 간 갈등 상황은 관계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로 풀어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인식개선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각종 민원과 학생 생활지도 상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기피 업무를 담당하는 학생 생활교육 담당교사를 위해 도교육청과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