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닌 함께’마음건강 지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강화군은 강화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아동·청소년 및 보호자의 마음건강 관리를 위한 심리지원 편지를 발송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아동·청소년 사례관리 서비스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월 1회 가족들에게 심리적 지지와 격려,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약 80명에게 발송하여 마음건강을 챙기고 있다.
센터는 이외에도 마음건강 지원사업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사례관리, 대상자 상담 및 개별프로그램 운영, 치료비 지원, 가족 상담 및 심리지원, 유관기관 종사자 상담, 정신건강 전문의연계 및 치료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만성정신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마음 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의 불안감 해소를 돕기 위해 꾸준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며,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여 가족 구성원 모두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