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3일(목) 김진선 교육장의 이임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진선 교육장은 공주교대를 졸업하고, 1982년 안성 삼죽초등학교 교직 생활을 시작으로 장학사, 교감, 초등교육지원과장, 교장을 거쳐, 지난 2년간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역임했다. 그리고, 경기도교육장협의회 및 전국교육장협의회 회장으로서도 활동했다.
김진선 교육장은 “학교로부터 시작하는 행복한 교육플랫폼 의정부교육”을 비전으로 학생이 원하고 주도하는 배움을 위해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을 실현했다.
특히,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학교 밖 학습터 의정부 공유학교‘미라클 올래’원클릭 플랫폼과 의정부 고교학점제‘온두레(ON:DO:RE)드림’특색사업을 운영했다. 그리고 의정부고산 공공주택지구 사업으로 발생하는 원아 및 초․중학교 적기 배치를 위해 2022년 3월 정음유치원을 개원했고, 2023년 3월 훈민중학교외 1교 학교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내 시 지역 중 최초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100% 보급 달성하여 교육활동 환경 개선에 적극 지원했다.
김진선 교육장은 “코로나19 위기 시기에 다 같이 힘을 합쳐 대응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써 행복했고, 감사했다”라며 교육행정지원전문가로서의 당당함과 소통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앞으로 1년간 최초로' 2023년 교육전문직원(지방공무원) 정년퇴직예정자 퇴직준비교육'을 실시하면서 정년퇴직이라는 제2의 삶을 준비하고, 퇴직 후 교육 경험을 살린 현장의 다양한 갈등 상황 상담 및 중재 지원 등 교육기부를 통한 현장교육활동 지원 강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