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7일 팔달구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팔달구 여성지원민방위대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도 팔달구 여성지원민방위대 주요사업 일정 공유 △신규대원 모집 △여성민방위대 활동 효율화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팔달구 여성민방위대는 2023년도 전국 화재대피훈련 지원, 집중호우 취약지역 점검, 을지연습 민방공 대피훈련 참여, 겨울철 설해 예방·제설작업 지원 등 주민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해나갈 계획이다.
팔달구 생활안전과장은 "항상 지역 안보를 위해 노력하는 여성 지원민방위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대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성 지원민방위대는 지난 2014년 창설된 참여자 중심의 민방위 조직으로 민방위사태 시에는 초기 대응·현장 수습 및 복구 등을 지원하고, 평상시에는 재난·안전 위험지역 예찰 활동, 민방위 교육·훈련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