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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 '틈새 추위' 막는 종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종로구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달 총 130명의 홀몸 어르신 가정에 욕실난방기를 설치해 드려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욕실난방기 지원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조금 더 따뜻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에 지난달 19일 수혜 대상으로 선정돼 난방기 설치를 완료한 청운효자동 조OO 어르신은 “화장실이 추워서 샤워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난방기를 설치해주니 씻는 게 두렵지 않다. 꽃샘추위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흡족함을 표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겨울뿐 아니라 봄, 가을의 쌀쌀함조차 막기 어려운 집안에서 거주하는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차원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살뜰히 돌보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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