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에릭(본명 문정혁, 44), 배우 나혜미(32) 부부가 결혼 6년 만에 부모가 됐다.
에릭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나혜미가 지난 1일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띠동갑 커플인 에릭 씨와 나혜미 씨는 5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1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신화 멤버로는 첫 품절남이 된 에릭 씨는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됐다"고 결혼을 발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지난해 8월 임신 소식을 알린 후, 그 동안 SNS 등을 통해 달콤한 신혼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한 에릭은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드라마 ‘연애의 발견’, ‘또 오해영’,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에 출연했다.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한 나혜미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얼굴을 알린 후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여름아 부탁해’, ‘누가 뭐래도’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