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 중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7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예비초등교실과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예비초등교실·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동과 학부모에게 입학 전 준비교육, 예비 학부모 소양 컨설팅 등을 실시해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25일에는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한 부모교육으로 ‘새내기 학부모 교육’이라는 주제로 입학 준비하기, 학교 교육 활동 알아보기, 궁금한 점 묻고 답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27일과 28일에는 예비초등교실을 운영해 학급규칙 준수, 경청 방법 등 아동들이 학교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됐고, 곧 앞둔 학교생활을 원만하게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의 올바른 성장과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