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음식점에서 매달 후원하는 가정식 밑반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가 2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가구 5곳에 가정식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반찬은 정자3동 중심상가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신삼수 대표가 후원한 것으로, 코다리맑은탕 등 모두 네 가지다. 신 대표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나눔을 위해 매달 직접 만든 반찬을 후원하고 있다.
신 대표가 운영하는 음식점은 6년 전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정이 넘치는 사랑 나눔 가게’ 현판을 받았을 만큼 오랜 세월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삼수 대표는 “매번 느끼지만 나누는 기쁨이 받는 기쁨보다 몇 배는 더 큰 것 같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나눔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준 정자3동장은 “한결같은 나눔의 마음으로 우리 이웃과 늘 함께해 주시는 신삼수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