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지난 28일,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철)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냉장고와 주방을 청소해주는 특화사업‘ 우리집 냉장고가 달라졌어요’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식생활로 식중독과 결식 우려가 높은 저소득 어르신에게 건강한 조리환경을 제공하여 노년 생활을 건강하게 보내시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대상자인 박모(76) 어르신은 암과 고령으로 거동이 힘들어 냉장고에 상한 음식과 집안에 쓰레기들을 방치한 채 생활하고 있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부 회의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집안의 쓰레기를 청소하고 주방과 냉장고의 묵은 때를 제거한 후 신선한 식재료와 밑반찬을 채워 드렸다
문명순 권선1동장은 “어르신께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