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복지 사각지대로 의심되는 10가구에 방문하여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생계, 의료, 주거, 고용 등의 일상생활 영역에서 위기 정보가 입수된 주민을 직접 만나 상담을 진행하고, 가구 특성을 반영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가정방문 결과 건강보험료와 통신비를 과도하게 체납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함에 따라 긴급복지 제도와 기초생활보장 서비스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안내했으며, 향후 심층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동장은 “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주민과 더불어 자체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추진하여 제도권 밖 틈새계층의 어려움을 꼼꼼하게 살펴 크고 작은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