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양주시는 오는 3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3년 양주시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할 독서토론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책 독서토론은 책을 매개로 자유롭게 상호 토론하며 책의 가치를 나누어 독서 공동체 형성 및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양주시의 독서진흥사업이다.
독서토론에 관심있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4인~10인 이하로 구성된 단체(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일반도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청소년도서 ‘3모둠의 용의자들’,어린이글책 ‘애니캔’,어린이그림책 ‘나는’ 총 4권) 중 토론을 진행하고 싶은 책(최대 2종)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가족은 오는 31일까지 이메일을 접수하거나 가까운 시립도서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독서토론 단체로 선정되면 시에서 올해의 책 2권을 지원하며 4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탐방, 강연, 토론대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토론을 4회 이상 실시한다.
이후 토론일지와 독후활동 결과가 담긴 보고서를 작성·제출하며 우수 독서토론 단체에는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