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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위생관리 서울시 중구가 도와드려요

신규 음식점, 희망 음식점, 면적 50㎡ 이하 소규모 음식점 1500개소 대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중구가 3월부터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품위생 컨설팅'을 실시한다.

주요 대상은 신규 음식점, 희망 음식점, 면적 50㎡ 이하 소규모 업소 등1500개소이다.

컨설팅은 식품위생관리 전문 인력이 음식점을 찾아가 진행한다. ▲음식점에서 지켜야할 위생수칙 ▲식중독 예방관리법 ▲ 원산지 표기법 ▲ 가격표시제 등을 중점 지도한다. 컨설팅 참여 업소엔 식품위생관리 지침서 '슬기로운 식품위생관리 생활'과 위생모 등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식당을 단속하기에 앞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업장에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이같은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식품위생컨설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2023년 1월 기준 중구에 등록된 일반음식점은 6,372개소다. 서울 자치구 중 면적 대비 음식점 소재 비율이 가장 높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에는 명동관광특구와 을지로 오피스 밀집가, 40여곳의 시장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음식점도 많다"며 "중구 소재 식당이라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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