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컴퓨터, 스마트폰 기초교육에 취업 및 온라인 수익창출 교육 등 전문가 과정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성동구가 2023년 구민 정보화교육 대면수업을 개강하고 어르신 및 학생, 주부를 위한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정보화교육은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수강료(1만 원)를 감면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정보화교육은 컴퓨터/스마트폰 기초부터 키오스크 사용법과 온라인 쇼핑몰 운영까지 기존 어르신 교육에 학생과 경력단절 주부의 취업과 온라인 수익을 창출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포함했다.
이로써 어르신 교육내용에 전문가 수준의 교육을 추가하여 수강연령의 폭을 넓히고 경제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
또한 구에서는 오는 8월 초등학교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간단한 컴퓨터 프로그래밍(코딩)이나 드론/로봇 등 창의융합 전문교육 강좌도 마련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성동구 홈페이지(통합예약'구민 정보화교육 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전화접수를 하면 된다.
교육장소는 성동구청 5층과 금호2-3가동 주민센터 5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하며, 강의교재는 교육 첫날 교육장에서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구입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금까지 주부나 학생은 공공 정보화교육의 혜택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디지털 소외계층은 물론이고 모든 구민이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