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박순응 기자] 제9기 사천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지난 13일 정동면 우주항공테마공원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 촉구와 함께 최근 명칭이 변경된 우주항공테마공원의 이름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족 단위로 공원을 찾거나 사천강을 걷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이날 참여단 회원 10여명은 우주항공테마공원과 사천강 주위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고, 시민들을 상대로 우주항공청 설립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한편, 올해 3월 출범한 제9기 사천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기는 2년이다.
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아이디어 발굴에 앞장서고 있으며, 정책 현장 참여 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친다.
또한 작은 정책변화가 사천시의 생활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책임감을 기반으로 생활 속 불편사항 공유와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정발전에 이바지한다.
김영란 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우리 시가 우주항공도시로 기억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