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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대·고려대 등 21개교, 2025년도 대입부터 학폭 이력 반영

내년 5월 구체적인 감점 방식 등 대학별로 공개 예정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서울대, 고려대 등 21개 대학이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응시하는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수능 위주 전형에서 학교폭력(학폭) 조치 사항을 반영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전국 196개 대학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취합해 26일 발표했다.

 

2023학년도 대입과 견주면 5개교(감리교신학대, 서울대, 세종대, 진주교대, 홍익대)에서 16개교가 늘었다.

 

대교협 관계자는 "학폭 조치를 세부적으로 몇 점 감점할지, 어떤 식으로 반영할지는 각 대학이 내년 5월 말에 발표하는 모집 요강에서 자세히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선 112개교가 학폭 조치를 반영할 방침이다.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 서울 주요 16개교가 모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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