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딤프)'의 홍보대사에 발탁됐다.
28일 DIMF 사무국에 따르면 최재림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시카고', '오페라의 유령', '킹키부츠', '마틸다' 등에 출연해 무게감 있는 역할부터 익살스러운 역까지 소화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반열에 올랐다.
DIMF 와의 인연도 깊다. 지난해 제16회 딤프 어워즈에서 뮤지컬 '시카고'의 역대 최연소 빌리 플린 역으로 화제를 모으며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최재림은 오는 5월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DIMF 를 알릴 예정이다.
최재림은 "뮤지컬 배우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 DIMF 홍보대사에 선정돼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DIMF 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했다.
DIMF는 오는 6월5일까지 18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공연장과 도심 곳곳에서 국내·외 공식 초청작, 창작지원작,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갈라콘서트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