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지난 8일 어버이날, 술을 자주 마신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폭행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존속폭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8일 오후 11시50분쯤 광주 서구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얼굴을 손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을 마시던 아버지에게 “술 좀 그만 마셔라”는 취지로 소리를 지른 뒤 말다툼을 벌이다가 이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