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11.0℃
  • 맑음서울 3.8℃
  • 맑음인천 3.3℃
  • 구름조금울릉도 13.0℃
  • 맑음충주 1.8℃
  • 맑음대전 6.0℃
  • 박무대구 8.7℃
  • 구름조금전주 6.5℃
  • 구름많음울산 11.1℃
  • 구름조금광주 8.8℃
  • 흐림부산 13.5℃
  • 연무제주 14.1℃
  • 맑음천안 2.3℃
  • 구름조금고흥 10.1℃
기상청 제공

사회

화천서 음독 상태로 발견된 30대…여자친구 살해 후 도주 피의자로 밝혀져

경찰, A씨 건강 회복 후 사건 경위 조사 예정…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화천의 한 모텔에서 음독 상태로 발견된 30대 남성 A씨가 부산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도주한 피의자로 밝혀졌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새벽 부산 사상구의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를 목을 졸라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범행 당일 여자친구와 모텔에 입장한 지 6시간이 흐른 오전 7시께 홀로 모텔을 나서는 모습을 포착했다. A씨는 다음날 오후 8시께 화천의 한 모텔에서 독극물을 삼킨 채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