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주최한 '2025년 우수 청년 공간 공모'에서 남구가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역 청년 공간의 활성화와 자립적 운영 모델 발굴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청년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청년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부산시 내 총 33개 청년 공간(부산청년센터 제외)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실사가 진행됐으며, 이를 통과한 6개 구·군이 11월 20일에 실시된 2차 발표심사에 참여해 남구가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남구는 지역대학·기업·단체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청년 수요에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지역 청년들과 함께 만든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남구가 부산을 대표하는 청년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