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 = 배용철 기자 |
호주에서 개발된 모듈형 제련 기술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유휴 철광석 가치를 재창출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며 더 낮은 비용의 청정 철강을 생산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2026년 상반기 말 첫 모듈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멜버른, 호주 2026년 3월 13일 -- 저탄소 철강 플랫폼 메탈 로직(Metal Logic)이 BHP, 로이힐(Roy Hill), 포테스큐(Fortescue)가 운영하는 철도 회랑에서 20km 이내에 전략적으로 위치해 있는 서호주 철광석 핵심 산지인 필바라 지역에서 약 1000헥타르 규모의 광산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철도망은 필바라에서 채굴되는 철광석의 절반 이상을 수출을 위해 해안으로 운송하고 있다.
표준 선행 조건 충족을 전제로 이번 인수는 연간 100만 톤(1Mtpa)의 초기 용량으로 메탈 로직의 모듈식 및 확장형 배열 제련 기술을 산업 규모로 최초 배치할 부지를 확보하는 것이다. 해당 플랫폼은 빅토리아주 생산 시설에서 제조되는 추가 모듈 유닛을 통해 향후 생산 규모를 더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략적으로 위치한 이번 광산권 인수에는 채굴권과 제련 시설 용지가 포함되어 있어, 메탈 로직이 세계 최고 수준의 광산 관할 지역 중 하나에서 완전 통합형 부가가치 철강 가공 허브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메탈 로직의 조엘 니콜스(Joel Nicholls) 대표이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계약은 기술 개발 단계에서 산업적 배치 단계로 나아가는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이다. 우리는 필바라 중심부에 호주 최초의 모듈식 청정 철강 제련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부지를 확보했다. 열효율에 대한 우리의 집중은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것, 즉 기존 제철 방식보다 비용은 낮고 배출은 더 적은 제련 공정을 가능하게 했다. 우리는 이를 위해 보조금이나 탄소 국경 조정 메커니즘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열역학적 효율성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열효율 향상으로 비용 절감과 배출 저감 달성
메탈 로직의 접근 방식은 우수한 열역학적 효율에 초점을 맞춰 호주 철광석을 철강으로 가공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설정한다. 무엇보다 이 플랫폼은 철강 생산에서 비용 절감과 배출 저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경로를 제공한다.
결정적으로 이 기술은 등급에 의존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등급이 낮은 철광석도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광산 수명을 연장하며 미개발 상태로 남아 있을 유휴 또는 유지 관리 상태의 광산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철광석을 원자재 형태로 수출하는 대신 호주 내에서 가공함으로써 톤당 최대 미화 400달러의 부가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첫 1Mtpa 시설 구축을 향한 추진력 확보
이번 필바라 부지 인수는 메탈 로직이 2025년 9월 발표한 전략적 입지 선정 및 빅토리아주 시설에서 모듈식 제련 유닛 생산을 시작했다는 발표에 이어 이루어졌다. 호주에서 제조되는 메탈 로직의 모듈식 제련 유닛은 현장으로 운송되어 단계적으로 설치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초기 연간 1Mtpa 생산 능력까지 빠르고 자본 효율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
이 모듈식 구조는 메탈 로직의 '서비스형 제련(smelting as a service)' 모델의 핵심 요소다. 각 유닛은 현장 배치 전에 생산 시설에서 제조, 테스트 및 품질 검증을 완료함으로써 현장 건설 리스크를 줄이고 여러 지역에서 확장 가능한 배치를 가능하게 한다. 회사는 현재 다음 단계 추진을 위해 조직 확대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메탈 로직은 호주에서 제조하고 철광석이 존재하는 어디에서든 배치할 수 있는 모듈형 플랫폼을 통해 산업 규모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필바라는 우리의 첫 대규모 배치 지역이며, 이 구조는 반복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호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활용되지 못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우리가 출하하는 모든 모듈은 호주 제조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동안 원광 형태로 수출되던 부가가치를 국내에 남기게 된다."
서호주의 그린 스틸에 대한 포부와의 일치
이번 배치는 주요 정부 프로젝트에 사용할 현지 생산 그린 스틸을 확보하기 위한 서호주 정부의 의향서(Expression of Interest)와 메이드 인 WA(Made in WA) 정책 의제와도 직접적으로 일치한다. 서호주 정부는 서호주 산업 참여 전략(WA Industry Participation Strategy, WAIPS) 철강 부문 부속서를 통해 현지 철강 조달 의지를 표명했으며, 정부 조달에서 저배출 철강 제품의 역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메탈 로직의 초기 제품 전략은 건설 부문용 철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철도, 도로, 송전선, 병원, 주택 등 정부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수요를 목표로 한다. 회사의 청정 철강은 완전한 추적 가능성과 검증 가능한 탄소 발자국 데이터를 제공해 서호주 조달 체계에 새롭게 포함된 강화된 지속가능성 기준을 충족할 예정이다.
경제적 효과는 제련 플랫폼 자체를 넘어선다. 철광석을 국내에서 철강으로 가공함으로써 메탈 로직의 허브는 서호주와 빅토리아주에서 건설 단계와 정상 상태 운영 단계 모두에서 상당한 고용을 창출하고, 다운스트림 제조 기회를 확대하며, 주 및 연방 정부 재정에 세수를 기여하는 동시에 호주의 최종 고객에게 더 저렴한 청정 철강을 공급하게 된다.
"서호주 정부는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 철강을 위한 문을 열었고 우리는 이 문을 향해 들어갈 것이다. 메탈 로직의 플랫폼은 호주에서 생산되고, 호주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세수를 창출하고 최종 고객에게 더 낮은 비용과 더 낮은 배출을 갖춘 완전 추적 가능한 제품을 제공하는 등 서호주의 그린 스틸 비전이 요구하는 것을 정확히 제공한다. 효율성에 대한 우리의 집중은 광산에는 광산 수명 연장이라는 가치, 제조업에는 투입 비용 절감, 지역사회에는 일자리, 정부에는 더욱 강력하고 다각화된 산업 기반이라는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거래에서는 홀 앤 윌콕스(Hall & Wilcox)의 세반 고어(Sevan Gore)와 크리스 라이트(Chris Wright)가 메탈 로직의 법률 자문을 맡았다.
메탈 로직 소개
메탈 로직은 빅토리아주에서 연구, 개발, 실험실, 제련소 개발 및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퍼스와 멜버른에 사무소를 두고 필바라의 포트 헤들랜드 인근에 새로 인수한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전통적인 탄소 집약적 제철 방식보다 낮은 비용으로 철강을 생산하면서도 배출을 크게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듈식 및 확장형 청정 철강 제련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다. 메탈 로직의 플랫폼은 자원이 풍부한 지역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광산 수명을 연장하며 환경 발자국을 줄이고, 다운스트림 산업에 더 저렴하고 추적 가능한 철강을 공급한다.
추가 정보 문의처:
워릭 헤이즐딘(Warrick Hazeldine)
media@metallogi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