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9월 24일부터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천문학 체험교육과 여가활동 체험교육 과정을 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본 교육 과정은 시민 의견수렴 과정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주중에는 천문학과 타 분야를 연계한 천체테마형 교육을 운영하고 주말에는 여가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주말 여가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된다.
천체테마형 프로그램은 미술, 독서활동, 체험교구 활동을 연계하여 천문학을 폭넓게 배워보는 것으로, 매주 수요일에는 미술을 연계한 “별빛 우주 상상가”를, 매주 목요일에는 독서와 연계한 “We are book stars”을, 매주 금요일에는 체험교구를 이용한 “별과 우주”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주말 여가형 프로그램은 주말을 이용하여 어린이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로봇의 기초 단계부터 배워볼 수 있는 “로봇 과학” 프로그램과 사고와 놀이를 결합한 “플래잉 보드게임”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해당 접수일에 제주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을 받는다. 참여자는 로그인하여 1개의 아이디 당 1명만 신청이 가능하고, 각 프로그램마다 참여 가능한 학년이 상이하니 사전에 꼭 확인하여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쉽게 천문학을 배우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추후 온라인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