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이재영),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해 12월12일부터 국민연금공단의 증명서 6종을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추가되는 서비스는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증명, △국민연금 수급증명(지급내역), △연금소득원천징수영수증, △연금산정용 가입내역 확인서, △국민연금보험료 소득공제용 납부확인서, △국민연금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6종이다. 이번 발급 확대를 통해 2000년 최초 시행 당시 주민등록표본 등 10종에 불과했던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종수가 총 119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말이나 저녁 시간에도 국민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국에 총 5,137대가 설치되어 있다. 행정안전부는 고령자나 장애인도 무인민원발급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간 점자 표시(라벨), 음성 안내, 메시지 안내 등의 기능을 제공해왔으며, 지난해부터 화면 확대 기능, 휠체어에 높이를 맞추는 기능 등을 추가해 제공하고 있다. 서주현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기획관은 “국민께
▲ 제11기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 수료식 현장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외교부는 '제11기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의 수료식을 12.9일 개최했다. 외교부가 운영하는'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는 2012년 시작된 이래 올해 11회를 맞고 있으며, 금번 제11기 서포터즈까지 총 61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외교부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축사를 통해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미래 세대의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11기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11.14일 발대식 이후 4주의 활동 기간 동안 ∆녹색·환경 분야 전문가 특강 청취 ∆카드뉴스·영상 등 SNS 콘텐츠 제작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국내외적 실천 방안 발표 ∆제9차 그린라운드테이블 참관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외교부는 이번 서포터즈 11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참가자 전원(3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최우수 1개 팀에는 외교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나무늘보’팀은 개발도상국의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
▲ 환경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환경부는 12월 8일 울주군 곰 탈출 및 인명피해 사고와 관련하여 신속하게 전체 곰 사육농가 22개소에 대해 2주간 안전관리 실태를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사육시설 안전관리 현황 및 미등록 사육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조사 결과 시설개선이 필요한 농장의 경우 신속하게 미리 조치한 후 내년에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곰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에 해당하며, 이를 사육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사육시설을 갖추어 환경부(지방·유역환경청)에 등록해야 한다. 환경부는 미등록 시설의 경우, 관련기관간 협업이나 신고, 현장확인을 통해 적발 및 엄정 조치를 함으로써 더 이상 사육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심사 중인 ‘곰 사육 금지 및 보호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서도 해당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2026년까지 성공적으로 곰 사육이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생산성지수 측정부문(15개)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12월 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지자체의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 지표가 높은 지방자치단체와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자체 15곳과 우수사례 12건이 각각 선정됐으며, 영예의 지방자치단체 대상(대통령표창)은 서울특별시 종로구가 선정됐다.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에는 전라북도 완주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가 수상했으며, 생산성 대상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는 전라북도 전주시, 부산광역시 중구, 경기도 양평군이 선정됐다. 장려상(한국생산성본부회장 표창)은 강원도 속초시, 대구광역시 중구, 강원도 횡성군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1년부터 기초 지방자치단체(시·군·구)의 종합적인 생산성 역량을 측정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해오고 있다. 생산성 역량은 ▴지역경제역량, ▴재정역량, ▴행정역량, ▴돌봄과 복지, ▴안전과 건강, ▴교육과 문화 등 6개 분야의 지표를 통해 측정된다. 2022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 원자력안전위원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7년 5월 1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 4호기의 임계를 12월 9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격납건물의 구조건전성을 확인하고 공극에 대한 보수를 완료한 후 정기검사 총 97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와 원전의 장기 휴지로 인한 안전성까지 확인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주요 점검 사항과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및 공극(콘크리트 미채움) 점검 결과, 기준두께(5.4mm) 미만의 모든 CLP는 교체 또는 공학적평가가 수행됐으며, 격납건물에서 발견된 공극 140개소와 격납건물 외벽에서 확인된 철근노출 23개소도 보수를 완료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보수과정에서 입회 등을 통해 적절성을 확인했으며, 격납건물에 대한 모든 보수를 마치고 재수행된 격납건물 종합누설률 시험 결과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했다. 또한, 동 정기검사 기간 중 안전성 증진을 위하여 부식에 강한 재질의 세관을 사용한 증기발생기로 교체가 이루어졌으며, 증기발생기 제작·설치과정
▲ 김건희 여사, 새마을운동중앙회의 자원봉사 참여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김건희 여사는 12.8.일 오후 새마을운동중앙회의 초청을 받아 MZ세대들과 함께 부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 여사는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새롭게 선보인 노란색 후드티셔츠를 대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입고 생필품을 포장한 뒤 어르신들의 댁을 방문해 전달하는 봉사에 참여했다. 김 여사는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기적을 만들어낸 운동”이라며 “이 운동을 MZ세대와 함께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의 변화에 기대가 크다. 그런 점에서 이번 봉사활동에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 고 말했다. 김 여사는 독거노인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쪽방촌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데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낸 뒤 “열악한 환경에 있는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MZ세대가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무척 감사하다” 고 사의를 표했다. 김 여사는 쪽방촌 봉사에 앞서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몽실커피’를 방문했다. 이 카페는 아동양육 시설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창업한 곳으로, 이 청년들은 다른 자립준비청년들을 돕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이 충남 아산시 자립지원전
▲ 행정안전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스토킹 범죄와 음란물 유포죄는 100만원 이상 벌금형만으로도 공무원 임용결격 및 당연퇴직 사유가 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9월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을 계기로 스토킹 범죄와 음란물 유포죄를 저지른 자에 대한 공직 임용 제한을 강화하여 공직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현행 법률상, 공무원이 될 수 없는 경우를 의미하는 결격사유는 통상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때 해당되나,'성폭력처벌법'상 성폭력 범죄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까지 확대하여 공직에 대한 제한을 더욱 엄격히 하고 있다. 이번 개정(공포된 날부터 시행)으로, '스토킹처벌법'상 스토킹 범죄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도 성폭력 범죄와 같이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고, 재직 중인 자는 당연퇴직하게 된다. 나아가,'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를 준용하고 있는'지방공기업법'에도 적용되어, 해당 범죄를 저지른 자는 공사 임원이 될 수 없게 된다. 그 밖에도,
▲ ‘만 나이 통일’ 홍보 포스터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매년 1월 1일이면 모든 국민이 똑같이 한 살을 더 먹는 ‘세는 나이’(한국식 나이 계산법) 문화가 앞으로는 변화될 전망이다. 법무부와 법제처는 8일 ‘만 나이 통일’을 위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행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만 나이 통일’ 개정안이 시행되면 별도의 특별한 규정이 없는 경우 법령ㆍ계약에서 표시된 나이는 만 나이로 해석하는 원칙이 확립되어, 나이 해석과 관련된 불필요한 법적 다툼과 민원이 사라질 예정이다. ‘만 나이 통일’은 세는 나이, 연 나이, 만 나이 등 여러 가지 나이 계산법의 혼용으로 발생하는 사회적ㆍ행정적 혼선과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해 온 역점 사업이다. 법제처가 지난 9월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을 통해 실시한 국민의견조사(총 6,394명 참여)에 따르면 응답자의 81.6%(총 5,216명)가 ‘만 나이 통일’을 담은 '민법' 및 '행정기본법' 개정안의 처리가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86.2%(총 5,511명)는 일상생활에서도 만 나이를 사용하겠다고 응답하는 등 ‘만 나이 통일’에
▲ 국무조정실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월 7일, 인천 서구에서 발생한 인쇄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긴급지시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인천시장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하여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화재로 인해 주민의 2차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고, 필요시 지자체와 협조하여 주민대피 등 조치를 취하라 당부했다. 소방청장은 현장 활동 중인 화재진압대원 등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 주문했다.
▲ 산업통상자원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12월 8일 동부광산안전사무소를 방문하여 동부·중부 광산안전사무소의 안전관리 현황과 특별안전점검 진행사항을 보고 받고, 점검대상 광산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개 광산안전사무소를 중심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국내 가행광산 325개중 최근 3년간 재해발생 이력이 있는 35개 광산을 대상으로 올해 말(11∼12월)까지 특별광산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천영길 실장은 특별안전점검 대상 광산 중 핵심광물 몰리브덴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충북 제천시 소재 몰리브덴 광산을 방문하여 지하 채굴작업장과 광산시설의 안전상태 등을 점검했다. 천영길 실장은 2개 광산안전사무소의 안전관리 현황과 특별점검 진행사항을 보고 받고, “봉화 광산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현행 안전점검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광산안전사무소는 특별안전점검 대상 광산별로 안전 취약부분에 대한 점검이 완료될 수 있도록 유형별 안전점검을 철저히 추진”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특별안전점검 몰리브덴 광산현장 시찰을 마무리 하며 “광산 안전에 대한 조치
▲ 여성가족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부모, 형제자매가 장애인인 아이 등 돌봄부담이 큰 가정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우선 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돌봄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 '아이돌봄 지원법'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녀 등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정안은 아이돌봄서비스 우선제공 대상자를 '청소년복지 지원법'제2조제6호에 따른 청소년부모, '장애인복지법' 제2조에 따른 장애인 중 여성가족부령으로 정하는 장애 정도에 해당하는 사람이 형제자매인 아이까지로 확대했다. 청소년부모는 학업, 취업 등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아 아이돌봄서비스 수요가 높으며, 형재‧자매가 장애인인 아이 역시 양육자의 장애아동 돌봄으로 인해 서비스를 우선 지원할 필요성이 높다. 개정안에는 아동별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시 교육과정에 장애아동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하는 내용도담겼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에 시행되는 법률안은 청소년부모 및 장애가정 자녀들의 돌봄공백을 우선 지원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
▲ 국민권익위원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울진 죽변비상활주로 폐쇄·이전 요구’ 집단민원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에 앞서 직접 현장을 살펴보고, 지역주민․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 ‘원자력발전소 인근에 죽변비상활주로가 위치해 주민 안전이 위협을 받으니 활주로를 폐쇄하거나 이전해달라‘는 7,606명의 집단 민원 현장을 방문해 신청인 대표 등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한다. 경북 울진에 있는 죽변비상활주로는 1978년에 건설됐다. 이후 비상활주로 인근에 원자력발전소인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결정되자, 인근 주민들은 2015년 12월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비상활주로를 폐쇄 또는 이전해 달라.”는 집단민원을 국민권익위에 처음 접수했다. 국민권익위는 2016년 12월 죽변비상활주로 이전을 전제로 국방부, 국토교통부, 울진군 등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으나, 신한울 3․4호기의 건설이 중단되면서 협의체 운영이 멈췄다. 이후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재개되자, 지난 4월 울진군 주민 7,606명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죽변비상활주로의 폐쇄나 이전을 요구하는 집단 민원을 국민권익위에 다시 제기했
▲ 환경부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환경부는 영산강 및 섬진강 유역 가뭄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2월 6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농업용저수지인 장성호와 담양호의 하천유지용수를 우선 감량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총저수량이 1,500만 톤 이상인 농업용저수지 중 평년대비 저수율이 50%∼60%인 담양호와 장성호의 하천유지용수를 감량하도록 조치했다. 이로써 담양호는 약 5,500톤/일, 장성호는 약 1만 4,000톤/일을 비축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농업용저수지의 하천유지용수 감량 기준을 마련하고 인근 하천수를 활용한 용수비축방안 등 농업용저수지의 가뭄대응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영산강 및 섬진강유역의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기관 협의를 강화하고, 다목적댐과 용수댐 뿐만 아니라 농업용저수지의 가뭄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방송통신위원회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법무부, 여성가족부, 검찰청, 경찰청 등 5개 부처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들의‘잊혀질 권리’보장을 위한 고위급 관계기관 협의회 제1차 회의를 12월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했다. 고위급 협의회는 정부 국정과제인‘디지털성범죄 피해자들의 잊혀질 권리 보장’을 위한 각 부처별 추진과제와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고위급 협의회는 방통위 안형환 부위원장 주재로 법무부 위은진 인권국장, 여성가족부 최성지 권익증진국장, 방통위 김재철 이용자정책국장, 대검찰청 원신혜 형사4과장, 경찰청 이병귀 사이버범죄수사과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성범죄 영상물에 대한 삭제지원, ▲디지털성범죄 영상물 유통방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등의 사항에 대해 부처별 추진현황과 계획을 논의했다. 안형환 방통위 부위원장은“N번방 사건 이후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성범죄 근절대책이 마련되어 각 부처별로 시행해 왔으나, 지난번 발생한‘엘 성착취물 범죄’같이 디지털성범죄가 갈수록 교묘해지며 진화하고 있어 부처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절실히 요
▲ 2023 희망 나눔캠페인 [연방타임즈=고순희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월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경제 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우리 사회의 기부·나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4,040억원 모금을 목표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열매 전달 이후 이어진 환담에서 한 총리는, 고물가·고금리와 코로나 19 재유행으로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삶이 더욱 힘들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면서,이런 때일수록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모금 단체의 노력도 당부했다. 이어, 정부도 기부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부자를 우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지난 1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과 함께 시작된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많은 국민들이 나눔에 동참하여 이웃에 향한 배려의 마음이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