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소규모공중이용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지원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진안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물없는 세상 확대’일환으로 관내 소규모공중이용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설치 시설이 아닌 300㎡미만의 일반음식점, 이·미용실, 편의점 등 소규모 공중이용시설로 출입구 경사로, 자동출입문, 화장실 또는 계단 안전손잡이 설치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3월 3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설치를 위해서는 건물주의 사전 동의가 필요하다. 군은 신청접수 후 현장 조사를 통해 장애인의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약 15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편하고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도록 이동권 제약을 없애고 불편 사항을 개선해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 ‘비록 그럴지라도’ 展 개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오는 3월 4일부터 2023년의 첫 번째 기획전시 ‘비록 그럴지라도’를 선보인다.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청년작가 초대전으로 명확한 시선과 매체 방법론을 통해 자신의 작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청년작가 김성결(여수), 노여운(담양), 노형규(대전), 조정현(부산)을 초청했다. 청년작가들이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더 나은 관계성과 활동을 위해 기획된 전시로, 이번 전시는 일반적인 전시 방법론에서 탈피해 청년들의 사유를 존중하게끔 기획했다. 노형규는 자아의 단상으로서 ‘양’을 제시한다. ‘양’은 한때 권력과 통치를 상징했던 조각상과 대변되는데, 그림 속 ‘양’ 주변에 남아있는 구덩이나 절벽은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유의적인 단상을 통해 노형규는 삶을 배우는 과정에서 결코 메워지지 않는 공허함, 즉 인생 경험을 통해 새롭게 덮힌 겹겹의 층들 속에서도 변치않는 자신의 결함을 표현한다. 노여운은 도심과 다른 방식으로 존재하는 골목길에 주목하며 그곳에서 살아가는 자들의 정취를 묘사하며 장소성에 주목한다. 그는 점차 골목에서 특정 오
▲ 여수시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화양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가졌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여수시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화양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기 신규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작년 활동을 돌아보는 연합모금 결산보고 및 올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신규사업을 논의하며 올 한 해도 화양면 복지를 위한 뜨거운 결의를 다짐했다. 특히 올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행복반찬’ 밑반찬지원 ▲노후전기설비 교체 ▲‘뽀송뽀송 잠자리 지원’ 여름․겨울 이불교체 ▲‘으라차차 속 든든 마음 튼튼’ 식사대용 건강음료 지원 ▲취약계층 집수리 ▲‘우리동네 무릎지킴이’ 거동불편어르신 침대 및 안전바 설치 등 6가지 사업을 화양면 특화사업으로 결정했다. 김만곤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복지사각지대 돌봄 및 지원 사업을 올 한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수연 공공위원장(화양면장)은 “올 한 해도 화양면 발전의 기둥역할을 부탁드리며,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해 면민들의 욕구와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
▲ 여수시는 지난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여수시는 지난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부시장의 주재로 교수, 의사, 약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 분야 각계 전문가들이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역 보건의료계획’은'지역보건법'제7조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년 주기로 지역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제8기 여수시 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로, 지역의 현황과 지역주민 요구도 조사 등을 반영해 ‘함께하는 평생 건강, 함께 웃는 미항 여수’를 비전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3개의 추진전략, 10개의 추진과제, 26개의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시는 계획 수립에 있어 지난해 8월부터 7개과가 참여하는 T/F팀 구성 운영, 민관 합동 토의, 시민 설문조사, 여러 차례 전문가와 실무자 회의와 협력을 통해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심의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우리
▲ 장수군, 노인결핵 무료 이동검진 실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수군은 지난 21일 어르신 이용률이 높은 번암면 경로당 5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집중 전북형 노인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장수군 보건의료원과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가 협력해 실시된 이번 검진은 이동형 검진 차량과 검진 인력을 별도로 구성해 진행됐으며, 흉부X선을 촬영하고 유소견자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했다. 결핵은 환자의 기침, 재채기를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는 질환이므로 결핵예방과 전파방지를 위해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에티켓’ 실천이 필요하다. 군은 다음 달 20일,21일에도 어르신 약 16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65세 이상 노인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에 취약하기 때문에 아무 증상이 없더라도 꼭 1년에 한 번은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검진에 적극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문의는 장수군 보건의료원 결핵관리실로 하면 된다.
▲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홍보포스터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순천시는 오는 3월 1일 10시, 낙안3.1독립운동기념탑 광장에서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3.1절 기념행사는 독립만세 추모무용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그날의 함성을 재현한 연극공연과 만세삼창 거리행진으로 진행된다. 독립선언서 낭독은 배현진 낙안3.1운동애국지사유족회 회장을 비롯한 낙안중학교 학생, 제7391부대 5대대 대대원, 공무원 등 4명이 낭독한다. 그날의 함성을 재현한 거리행진은 기념식에 참여한 모든 시민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며 낙안독립기념탑에서 읍성 안, 동헌까지 550m를 걸어서 이동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신청은 전자우편 또는 현장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행사 당일에 참여자 전원에게 소형 태극기를 배부하고 어린이들에게는 태극마크가 그려진 머리띠를 배부하며, 거리행진에 끝까지 참여한 시민들에게 낙안3.1운동애국지사유족회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태극기를 소지한 시민은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입장이 무료이며, 현장에서 등록한 자원봉사자에 한 해 자원봉사 4시간
▲ 부안군-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위원회, 당정협의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부안군은 지난 22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위원회와 2023년 상반기 당정협의회를 갖고 지역 현안사업과 2024년 국가예산 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정기·김슬지 전북도의원,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및 부안군의원, 부안지역위원회 당직자, 부안군청 간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다짐했다. 군은 지역 현안사업으로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 지방도 703호선(위도~식도) 도로개설, 지방도 705호선 노선 지정 및 확포장 등 9개 사업을 건의했으며 해상풍력 주민참여사업, 새만금 7공구 토지 임대, 불합리한 수산관계법령 제도개선 등 3건에 대해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국가예산 6000억원 확보를 목표로 부안의 성장동력 창출을 견인할 대형 신규사업 조기 발굴을 위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원팀이 돼 주시기 바란다”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내야 하며 이를 통해
▲ 순천시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홍보 포스터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순천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바우처카드 포인트를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경력이음바우처 사업은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업강좌 수강료, 취업 준비를 위한 도서구입, 면접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취업 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 등록한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30세 이상 65세 이하 경력단절 여성으로 전월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24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고 최종 선정된 후에는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연향동 소재)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여성이며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취업 준비 등 경력단절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비서류, 제외대상, 카드사용 제한업종 등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 장수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수군의회는 23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34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군의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재난지원금이 포함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곧바로 위원회를 열어 재난지원금 및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난방비 지원예산안 등이 포함된 65억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한 후 본회의 속개를 통해 이를 통과시켰다. 장수군의회 이번 임시회는 경기침체·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해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긴급하게 원포인트로 의결했다.
▲ 진안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진안군이장협의회는 23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읍·면 이장협의회 회장 및 총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총회를 가졌다. 진안군 이장협의회는 관내 11개 읍·면 이장단 회장 및 총무 22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행정과 주민들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군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는 진안군 주요 군정사항 홍보와 2022년 결산 보고 및 임원(감사) 선출, 2023년 이장협의회 운영방안 논의로 진행됐다. 전옥기 진안군 이장협의회장은 “지난 2022년 한해 동안 진안군을 위해 애써주셨던 11개 읍·면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올해에도 이장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가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의 여론과 의견 등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병통치교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남구는 주민들의 신체활동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장기간 운영을 중단했던 오병통치교실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한다. 남구는 23일 “대사증후군 환자 등을 비롯해 관내 주민의 신체활동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병통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내달 3일까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병통치교실은 혈압을 비롯해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까지 5가지 검사 항목을 체크하면서 관내 주민들의 즐거운 건강생활을 돕기 위해 준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특히 체지방 감소와 근력 증가 등 뛰어난 운동 효과로 대사증후군 환자를 비롯해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서 큰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작년까지 운영이 중단됐으며, 4년 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됐다. 오병통치교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3일부터 6월말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씩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요가를 통한 신체활동을 하게 된다. 또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약물 오남용 방지를 비롯해 건강한 식생활 관리법 등
▲ 남원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배우 이원종씨가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남원시는 이원종씨를 시 조례에 의거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촉을 확정하고 23일 배우 이원종씨를 홍보대사로 위촉,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배우 이원종(57)씨는 1999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로 데뷔해 현재까지 꾸준히 좋은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로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고 지속적인 연기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그는 연기력을 인정받아 그간 KBS, SBS 등 주요방송사에서 조연상, 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한 바 있고, 또 2006년 소방방재청 안전 홍보대사부터 의정부세무서, 양주시, 대한적십자사 등지에서 적극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3년에는 제5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명예소방관으로도 임명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대중에게 사랑받는 이원종씨의 건강한 이미지가 남원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원종씨는 앞으로 3년간 남원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각종 국·내외 활동 및 관광, 문화, 지역축제 홍보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 전주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주시가 현수막 게시대를 단계적으로 대폭 늘려 불법 현수막 없는 청정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 현수막 없는 깨끗한 전주만들기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지정 게시대 확충 △정비반 운영 및 과태료 부과징수 △불법 유동 광고물 수거보상제 실시 등이다. 먼저 시는 올해 상업용 게시공간을 200여 면을 추가 확보하는 데 이어, 오는 2025년까지 총 440여 면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기존 상업용 현수막 게시공간을 884면에서 50% 증가한 1,300면까지 늘리기로 했다. 동시에 시는 현재 직접 운영·관리하는 저단형 게시대에 대해서도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으로 업무를 이관하고, 상업용 광고까지 허용하는 등 연중 유휴면이 발생하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단, 시는 부분별하게 설치된 지정게시대로 인해 도시미관을 해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도로변에 전자게시대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시는 주요 도로변과 이면도로에 상습적으로 게첩되는 불법현수막을 근절하기 위해 광고물 정비반을 운영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행정력이 미치
▲ 진안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진안군은 23일 청소년 꿈터 지역아동센터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금융똑똑! 경제똑똑!’경제교육은 학령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계획적인 소비와 지출 계획, 저축 및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 등 다양한 경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소비생활의 중요성과 올바른 경제 관념을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KSD(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전문강사가‘똑똑한 용돈사용법’이라는 주제로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쉽고 흥미로운 강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돈의 소중함을 깨닫고 용돈을 어떻게 쓰고 관리해야할지 대해 알려주셔서 너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올바른 소비 습관이 생활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실시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2023년 드림스타트에서는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역사체험, 정서·인지·언어 치료지원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장수군, 토양검정에 따른 농업인 토양 맞춤정보 제공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장수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한해 땅심을 높이고 지력을 유지하기 위해 토양검정에 의한 시비처방서 발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토양검정은 pH(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석회소요량, EC(전기전도도) 등 토양 화학성을 정밀 분석함으로써 토양의 정확한 양분상태를 파악해 작목에 적합한 비료사용량을 알 수 있다. 장수군에서는 해마다 논, 밭, 시설토양 등 3,000여 점을 분석하여 시비처방서를 발급함으로써 농가들이 적정한 비료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대상 필지에서 5~6 군데를 선정해 겉흙을 삽으로 긁어내고 깊이 0~15㎝부위의 작토층 흙을 500g 정도 채취해서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에 의뢰하면 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양 비료사용 처방서를 통한 적정한 비료 시비는 농경지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토양 염류집적 등을 예방할 수 있다”며 “농한기인 2월은 농경지의 양분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최적기로 농가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기술보급과 농업연구팀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