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보건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노인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비 일부(1안구 12만 원)를 지원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으로 기초연금수급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 등록 장애인이 대상이다. 신청방법은 도내 참여 병·의원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고 수술날짜를 정한 후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지원은 안과 수술 후 병원에서 본인부담금 120,000원을 제외한 진료비를 납부하고, 병원에서는 보건소로 수술비를 청구하게 된다. 수술비 지원 사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며, 특히 수술전에 신청서를 먼저 제출하고 대상자로 선정된 후 수술을 진행해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수술 후 신청은 불가하다. 서귀포보건소는 지난해 지역어르신 267명에게 31,895천원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동홍동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 학생 학부모 서귀중앙여중에 발전기금 기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여자중학교는 2월 21일에 2022년 2월 동홍동 횡단보도 교통 사망사고로 딸을 잃은 A씨 부부로부터 학교발전기금 금일봉을 작년에 이어 올해 또 기탁받았다. 지난 2022년 2월 9일 동홍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서귀중앙여자중학교 입학 예정이던 B양이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은 사고가 있었다. B양의 학부모인 A씨는“어른들의 부주의로 소중한 자녀를 잃게 되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며 올해도 딸의 입학 예정이던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 도서구입비를 기탁했다. 서귀중앙여자중학교는 학부모님의 뜻을 받들어 발전기금을 학생들의 독서교육에 소중히 사용하고, 앞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하고,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B양의 죽음을 기억하겠다고 A씨 부부를 위로했다. B양의 학부모인 A씨는 소중한 딸의 죽음이 헛되지 않고 오래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시설보호, 가정위탁, 기초생활보장 등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디딤씨앗통장'사업에 대해 올해는 신규 아동 발굴과 함께 그동안 생활 형편이 어려워 본인 적립금을 마련하지 못한 취약계층 위기 아동에 대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매칭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해 나간다.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만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자립을 위한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소중한 사업이며, 아동의 보호자나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통장에 저축하면 행정에서 2배로 매칭금(월 최대 10만원)을 적립해준다.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부터 학자금, 취업훈련비용, 주거 마련 지원 등의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만 24세부터는 사용 용도와 상관없이 (제한 없음) 사용할 수가 있다. 지난해 서귀포시는 아동 531명에게 523백만원의 매칭금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일, 재성철강 한해성 대표는 서귀포시청을 방문하여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 기탁금은 서귀포시 관내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 아동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2023년도 정기분 재산세 부과를 위해 재산세 과세대장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2022년 재산세 과세자료 119만 5천여 건을 신규 과세대장으로 이관하여 토지 및 건축물 등의 소유권 이전, 신축, 증축 등 변동사항을 과세대장에 반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토지대장 정비 4,500여 건 ▲취득세 신고자료 정비 16,400여 건 ▲건축물대장 자료 정비 3,650여 건 등 모두 2만 4,550여 건을 정비했으며,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를 위해 3월부터는 ▲비과세․감면 대상에 대한 고유목적 사용 여부 조사 ▲별장 실태조사 ▲중과세 유흥주점 조사 ▲시설물 조사 등에 대해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청백-e시스템을 통해 건축물 신축, 증축 등의 누락 건 등을 파악하여 체계적이고 정확한 재산세 대장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성 재산세과장은 “재산세 과세대장은 과세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자료이기 때문에 정확하고 투명하게 구축하여 납세자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에는 주택 1기분,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
▲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 안내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출생·사망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후속 절차 및 매년 달라지는 복지서비스를 알기 쉽게 설명한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를 제작하여 배부한다고 밝혔다. 안내 책자는 출생, 사망, 혼인, 개명 등 가족관계등록 신고 이후 해야 할 일이 많고 복잡해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2023년 달라지는 다양한 복지혜택을 알리기 위해 유형별로 수록된 안내책자 5,000부를 제작하여 읍·면·동·보건소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책자에는 ▲출생신고 이후 육아지원금, 양육·아동수당, 영유아 보육료 지원 ▲혼인신고 이후 다문화가족 상담·지원 ▲사망신고 이후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이혼신고 이후 한부모가정 지원 및 일자리 상담·지원 안내 ▲개명 신고 이후 각종 신분증 재발급과 명의변경 절차 등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정보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점자 안내책자 1,000부를 제작하여 3월 초에 배부한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시책발굴과 촘촘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노동자 권리 보장 위한 권고안 채택 브리핑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는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노동자 56명이 제출한 진정서와 관련해 다양한 분야의 지원 등을 검토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협의체를 꾸려 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노동자 56명은 지난해 11월 15일 진정서를 제출했으며, 위원회는 20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권고안을 채택했다. 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는 권고안을 통해 56명의 권리 보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도 차원의 △직·간접 고용과 생계비 지원 등 생활안정화 방안 △직업훈련 비용 및 수당 등 재취업 지원 △심리적·육체적 건강 회복 지원 △창업 교육 및 자금 지원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실 가능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 진정인들의 노동 권리가 실제적으로 충족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자의적 해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실업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노동자, 위탁자, 수탁자 3자 참여 협의체 구성과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권고했다. 이와 함께 민간위탁의 공공성 및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개선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전국 최초로 농산물 생산에서 유통까지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조절 체계를 구축하고 수급 안정을 도모할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기본계획(안)이 공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농업관련 기관‧단체의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선8기 제주도정의 농업분야 제1공약인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은 매년 반복되는 농산물 과잉생산과 시장격리 문제를 해결하고 수급안정 통합정책 수립과 체계적 이행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생산자 중심의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가 자율적 수급조절 체계를 구축하면, 농업관측 및 공공데이터센터가 농산물 생산·유통·수급 조절을 위한 과학적 데이터를 지원하고, 농산물 가격안정제를 통해 품목별 가격위험을 관리함으로써 최종적으로 농업인은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는 구조다.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가 설립되면 생산자인 농업인과 품목단체 회원들 스스로가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모든 정책을 결정하고 책임지는 생산자 중심의 의사결정을 이끄는 ‘제주농업의 대전환’을 이끌고 행정은 지원과 조력으로 뒷받침한다.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기본계획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재정 확보 및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3월 지방세 체납고지서 발송을 시작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방세 체납 자료를 분석하고 체납자별 납부 가능성을 예측하는 등 체납유형별로 맞춤형 징수 활동을 벌인다. 고액 ․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 및 공매처분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가택 수색 및 신용정보기관에 체납자료 제공 등 행정제재를 강화한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자동차 압류 및 공매처분을 진행한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생계형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일시 해제 등으로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한다. 한편 현재 제주시의 지방세 체납자는 53,732명으로 지방세 체납액은 131,746건 228억2천2백만 원이며, 이 중 1백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2,932명이며 체납액은 163억2천만 원으로 제주시 전체 체납액의 71.5%를 차지하고 있다. 김병운 세무과장은“이따른 경기침체와 서민경제 회복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징수활동으로 재정 확보 및 건전한 납세
▲ 해양수산연구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해양환경 기후변화로 마을어업의 생산성 감소와 어획품종의 변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도내 수산분야 유관기관이 제주연안 자원관리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과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는 22일 오후 4시 제주도청 2층 백록홀에서 도 마을어장의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도내 수산분야 유관기관 간 공동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 마을어장 자원생태 보전·관리 및 연구과제 발굴에 상호 협력하게 되며,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마을어장 자원관리 방안 제시 등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해양 환경변화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해양수산연구원은 마을어장 환경변화와 수산자원 서식생태를 분석한다. 제주수산연구소는 마을어장 생산성 향상 모델을 개발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는 바다숲 및 산란·서식장 등 수산자원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협약을 계기로 제주 마을어장 생태등급 진단 및 생산성 향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해양환경 등 수산분야 자료 공유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을 위한 지원·교류 ▲기관 간 보유 연구 시설·장비
▲ 강병삼 제주시장, 사랑나눔 푸드마켓 뱅크 방문 격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21일 오후 1시 30분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를 방문하여 전담인력과 사회복무요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기부식품 및 생활용품을 활용해 저소득층의 결식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앞장서 준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시에서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는 2022년 1월 푸드마켓에 푸드뱅크 기능이 더해지면서 동 지역 취약계층에 대해 식품 및 생활용품 배달 지원을 하고 있다.
▲ 제주도-소방산업공제조합, 제주지역 안전관리 위해 맞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전 11시 제주시 한림읍 소재 한림리조트에서 소방산업공제조합과 지역사회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제주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협력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제주지역 사회공헌 활동 △제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증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반사항을 지원하며, 소방산업공제조합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제주지역의 사회공헌 활동 및 제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오영훈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제주가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을 받기까지 소방에서 가장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소방산업공제조합의 역할과 제주도가 뒷받침해야할 부분을 함께 살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경험을 가진 공제조합의 노하우를 통해 고용 창출에도 좋은 협력방안이 나왔으면 한다”며 “특히 제주의 재정여건을 탄탄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제주고향사랑기부제에도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 “공직자의 혁신이 제주성장과 도민행복의 키워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민선8기 제주도정의 분야별 핵심정책과 도정 운영방향을 공직사회가 공유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2023 도정시책 공유 공직자 특별교육’을 10회에 걸쳐 마련했다. 21일부터 3월 3일까지 공공정책연수원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교육에는 전 공직자(행정시 포함), 출자·출연기관 소속 직원 등 2,500여명이 참석한다. 특별교육은 2023년 도정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도정핵심정책인 △15분 도시 △수소경제 △도심항공교통(UAM) △민간우주산업 △제주형 행정체제에 대한 강연과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교육 첫날인 21일에는 오영훈 지사가 특별강연자로 나서 2023년 도정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오 지사는 “공공 부문이 제주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보니 공직자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제주를 더 크게 성장시킬 수도, 머무르게 할 수도, 퇴보하게 할 수도 있다”며 “공직자들이 경쟁력을 키우고, 도민을 위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어떻게 진화해 나갈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청년정책, 상장
▲ 강병삼 제주시장, 업사이클링센터 사업장 현장점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21일 오전 10시 경, 오등동에 위치한 제주시 업사이클링센터 사업 현장을 점검하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총 5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있는 업사이클링센터는 오는 4월을 준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본 센터에는 업사이클링 전문 작가 및 업체 입주시설, 물품 전시, 판매실, 재사용 물품 수리, 수선 및 판매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올 4월 준공에 차질 없도록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올 하반기에 개관되는 업사이클링센터가 자원의 새활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주춧돌 역할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준비에도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농축산·해양수산분야 현안업무 토론회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21일 “기상상황의 영향이 큰 1차산업과 관련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방향성 설정이 필요한 시기”라며 “농어업인 입장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내총생산(GRDP)에서 1차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낮아질 것을 예상해 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시각에서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1차산업 분야별 현안업무 토론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농축산식품, 해양수산 등 1차산업 분야의 행정 업무는 농어민의 생계문제와 밀접한데다 최근 기후변화나 한파, 고유가,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어가 경영안정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농축산물 한파 피해 복구 및 농어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월동무, 노지 만감류, 축산 분야에 한파 피해가 발생한 만큼 정밀 조사, 복구 계획 수립, 시장 격리사업 등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최근 갈치, 오징어, 참조기 등 어황이 좋지 않고
▲ 성평등 제주를 향해…여성친화도시 실현 중점 추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제주특별자치도가 21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입구에서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도의회 의원, 여성친화도시 도민참여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성평등 부서와 여성 부서를 통합하여 성평등여성정책관의 역할을 키우고, 모든 실·국에서도 성인지 관점이 반영된 정책 추진을 점검해 나가고 있다”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 추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여성가족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제주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지난 2012년에 1단계, 2017년에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변경된 심사기준이 적용된 지난해 12월에 다시 신규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심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