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ound the World 영어 캠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1·2학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12~13일 학교외국어실에서‘Around the World 영어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영어 원어민·영어 담당 교사와 학생들은 이틀간 캐나다, 인도, 프랑스, 북미 및 유럽(멕시코와 스페인과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워밍업 게임, 플래그 게임을 시작으로 캐나다 활동(그래피티 vs 스트리트 아트, 그래피티 레이스, 스트리트 아트 디자인)과 인도(요가), 프랑스(에펠탑 만들기, 패션 팩트), 북미 및 유럽(멕시코 음악, 스페인어 기초, 미국 퀴즈 게임) 등 간접 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우수학생에 대한 시상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쳤다. 송계화 교장은“이번 행사는 세계의 문화와 언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이다. 방학 중이지만 다양한 세계 문화를 접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시도가 학생들에게 외국문화를 이해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
▲ 학교로 찾아가는 진급 사례회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11일부터 2월 13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진급 사례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진급 사례회의는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한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상급학교에서 안정적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학교 및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추천 학생 중 보호자 동의를 받은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55교(유 1교, 초 19교, 중 22교, 고 13교)가 참여하여 진행된다. 이번 진급 사례회의에서는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전문의, 장학사, 전문상담교사 등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졸업학교와 진급학교의 학교관리자, 담임교사, 상담(교)사 등과 함께 학생의 특성 및 지지 자원 등을 바탕으로 학교생활 적응력을 기르고 강점을 강화시킬 수 있는 개별화된 맞춤형 지원을 논의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대상 학생이 상급학교에서 신학기 적응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필요 시 전문의 자문 등의 추가적인 지원을 마련하겠다. 또한 학생들의 마음건강에 대한 학교 현장과 학부모의 인식개선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가축분뇨로 인해 발생하는 냄새․해충 발생을 저감하고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축산환경개선제 공급 추진에 앞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희망제품 신청을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올해 축산환경개선제 공급제품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제품이 대상이며 추가적으로 양돈농협에서 제조되는 액상 미생물을 공급 희망할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2023년 사업비는 200백만 원(보조 120 자담 80)으로 미생물제 40,000kg을 공급할 계획으로 가축 사육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가축의 생산성이 높아짐으로써 농장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축산농가 100개소에 미생물제 39,617kg을 공급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깨끗한 가축사육 환경 조성을 위해 미생물제 공급과 더불어 악취저감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지원 등을 통해 가축분뇨 처리개선에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천지라이온스클럽 서귀중앙여중에 발전기금 100만원 기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중앙여자중학교는 1월 13일 서귀포천지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학교발전기금(장학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천지라이온스클럽은 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서귀포교육 발전의 목적으로 서귀중앙여중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학교는 교육 발전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천지라이온스클럽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바른 인성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2023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지원사업을 2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지원 및 주거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실시한다.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 원 이내, 주택 구입, 신축, 증․ 개축 자금은 세대당 7천5백만 원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연 1.5%(또는 변동금리 선택 가능)로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지원 자격 및 요건은 귀농인인 경우 이주기한, 거주기간, 교육 이수 실적을, 재촌 비농업인은 거주기간, 교육이수 실적, 비농업기간 및 신청기한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농업창업으로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수리) 또는 구입하려는 자와 주택구입, 신축, 증개축하려는 자이며, 재촌 비농업인의 경우는 농업창업 자금만 신청 가능하고 주택자금 지원은 제외된다. 제주시 관계자는“귀농 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상환 시까지 자격요건을 유지하는 등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농업인으로 제주시에 정착할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이번 공모에 많은 귀농인 여러분들의 관심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2023년 주거급여 지원범위를 기준중위소득 46%에서 47%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 사업은 타인의 주택에 거주하면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임차료를 지불하고 있는 임차 가구 이거나 자가 가구 중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47% 이하인 가정에 임차료나 수선유지급여(집수리)를 지원한다. 임차급여는 가구소득인정액 및 가구원수 별로 기준임대료 내에서 ▲1인 가구 16.4만원 ▲2인 가구 18.5만원 ▲3인 가구 22만원 ▲4인 가구 25.6만원 지원하며, 임차급여 세대 중 취학·구직 등의 활동으로 부모와 거주지를 달리하는 20대 미혼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급여를 가구주 이외에 청년들에게도 분리 지급하는 제도도 작년과 동일하게 시행된다. 수선유지급여(집수리)는 자가 가구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457만원/3년주기) ▲중보수(849만원/5년주기) ▲대보수(1,241만원/7년주기)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22년 11월 말 기준 제주시 주거급여대상자는 14,488가구로 2021년 13,434가구에 비해 7.8% 증가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거급여 기준 범위 확대로 인하여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각종 대금 등 체불민원 해소 및 안전관리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21개 공사현장에 대해 1월 9일부터 오는 1월 16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건설경기 침체와 코로나 19로 인한 중소업자의 경영 악화로 체불임금이 증가하는 등 하도급 사업자들이 대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집중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대금(노임 ‧ 자재 ‧ 하도급 등) 적정 지급 여부, 근로계약서 및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등 서면계약서 작성 실태 등이 포함되며,현장별 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 및 행정지도하여 설 명절 이전 임금과 공사대금 등이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연휴 주민 불편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 시설물 점검과 비상연락체계 유지를 통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 제주시 관계자는“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통해 체불 민원을 예방하고 불법 하도급 근절로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올해 상반기 내 효력상실 만료 예정인 건축신고 후 미착공 건축물에 대한 효력상실 만료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축법'은 별도의 사전 안내 규정은 없으나, 시민들의 시간·경제적 손실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건축신고 미착공 건축물 334건(동지역 43, 읍면지역 291)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건축법'에는 건축신고를 한 자가 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아니하면 신고의 효력이 없어진다고 규정돼 있으며,허가권자가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하면 1년의 범위에서 착수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건축신고 효력상실 전 사전에 내용을 미리 알려주는 절차가 없어 이를 확인하지 못한 민원인들과 잦은 마찰이 있었으며, 효력상실 후 건축신고 절차를 새로 이행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 같은 점을 해소하고자 제주시는 건축행정시스템을 활용해 건축신고 6개월 전 효력상실 현황을 추출하여 건축관계자(건축주, 설계자)에게 사전 안내(우편 및 SMS 문자전송)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의 갈등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관련 민원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건축허가
▲ 정비예정구역 위치도- 신엄지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및 도두일동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30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 작년 12월 28일 고시됨에 따라 제주시 지역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예정구역으로 13개 지구가 지정됐다. 제주시에서는 13개 정비예정구역 중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신엄·도두지구 2개 지구에 대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지구당 20~30억원 규모의 사업비(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를 투입하여 도로‧공원‧주차장‧마을공동이용시설 등을 확충 정비하고, 나머지 정비예정구역에 대해서도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신규사업으로 추진(지구당 사업기간 3년 소요) 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한 지역 등에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하여, 주거환경을 보전‧정비‧개량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8년도부터 3개 지구에(삼양도련, 이호오도, 한림옹포) 87억원을 투입하여 삼양도련‧이호오도지구는 사업을 완료했고, 한림옹포지구는 올해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구 내 교통여건 개선
▲ 제주시청 앞 동광로2길 도로 다이어트 시범사업 추진계획(안)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최근 교통사고 예방, 도심 교통난 해소 목적으로 식수대 철거 및 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등 차량 중심의 도로 개선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아가는 상황을 맞아, 도심지 내 녹색공간 구축 및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통한 사람 중심의 자연친화적 도로환경 구축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시에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이라는 추진 목표를 중심으로 도심지 녹색공간 확충, 도로 조성 시 녹지공간 확보 의무화, 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방안 개선이라는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도심지 녹색공간 확충계획은, 자동차가 과도하게 점유하고 있는 차량공간을 줄이고 이를 보행과 녹지공간으로 환원하는 도로 다이어트를 추진하여 기존 차량 중심의 도시공간을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으로 재편할 계획으로 제주시에서는 2016년 서울시에서 최초 시작된 '걷는 도시, 서울' 사업에서 추진된 생활권 도로 다이어트(송파구, 강동구 등)와 전북 전주시 첫 마중길 조성사업과 같은 타 시군구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이와 같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 『펜안하우꽈』봉사단 홀로사는 어르신 위문품 전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 상하수도과 『펜안하우꽈』봉사단은 설을 맞이하여 돌봄이 필요한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활동을 했다. 이번 나눔에서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따뜻한 정성을 모아 홀로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100여 가구에 쌀(1.3㎏)을 전달했다. 『펜안하우꽈』봉사단은 지난해 총 60명의 상하수도과 직원들로 구성하여 검침시 안부를 살피고 수도꼭지 등을 교체해주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서 찹쌀, 쌀 등 물품을 2회 지원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정기적인 방문과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5개 시도지사 고(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4개 시·도지사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오영훈 지사와 4개 시·도지사는 14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 위치한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사저로 자리를 옮겨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오 지사는 이날 묘역에 마련된 방명록에 ‘대통령님! 덕분에 제주는 분권 모델의 선도도시로, 제주 4·3은 정의로운 해결에 와 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관인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관’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었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이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4·3유족에게 사과한 내용을 기록한 전시물을 보며,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다짐했다. 이후 오영훈 지사와 4개 시·도지사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새해인사를 하고 환담을 나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사저를 방문한 시·도지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도지사들의 노고를 격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실외사육견(마당개) 중성화 신청을 2월 3일까지 접수받는다. 중성화 사업은 마당개의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태어난 강아지가 쉽게 유기되거나, 목줄 없이 동네를 배회하다 구조․포획되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200만 원이 증액된 3억 3,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난해와 다르게 읍·면 지역 대상에서 읍·면·동 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확대로 동 지역 실외견 중성화 수술 지원 확대에 대한 도민 수요에 대응하고, 도내 유기동물 발생 문제에 보다 근본적인 저감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마당 등 실외에서 키우는 반려견 950여 마리이며, 지원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고령자(만 65세 이상) 순이다. 희망 대상자는 공고기간 동안 해당 읍․면 주민센터(읍면지역 주민)나 양 행정시 축산과(동지역 주민)로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하며, 우선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가구는 사업조건(읍면지역, 실외견, 동물등록여부 등)에 따라 잔여사업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2월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4월까지(대상자 선정일 이후 2개월 이내) 가까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계획에 따라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 농가를 위한 한시적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은 시설원예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구매한 난방용 면세유에 대해 리터당 최대 130원이 지원된다. 지원유종은 등유, 중유, 액화석유가스(LPG), 부생연료1호, 부생연료2호 등 총 5종으로 지난해 5월 유종별 평균가격의 88.5%를 기준가격으로 삼고, 월별 유종별 차액의 50%를 국비로 전액 지원한다. 시설원예 농가와 농업법인의 면세유 관할 농협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2월 22일까지 지원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2월말까지 농가별 면세유류 구입카드 결제계좌로 유가연동보조금이 일괄 입금된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유가연동보조금 지원을 통해 시설원예 농가들이 경영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기간 내에 모두 신청할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농업의 경영안정화를
▲ 가축시장 방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축산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우가격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흑우산업 육성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한우 사육두수 감축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3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축협 가축시장을 찾아 한우 가격동향을 살피고,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업계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날 현장에는 고기정 ㈔전국한우협회도지회장, 김용관 서귀포시축협조합장을 비롯해 축산업계 관계자 및 한우 사육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축산농가들은 사료가격은 꾸준히 오르고 있지만 한우가격 하락세로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어려운 상황을 토로하며, 제주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가축시장 현대화사업 조기 추진, 흑우 브랜드 대중화를 위한 홍보활동 강화, 흑우 개체 수 확대를 위한 사육 프로그램 개발 등 관련 산업 육성, 우량한우 정액 보급 및 개량사업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사료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에 필요한 종자구입비와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방안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이 설계됐는지 꼼꼼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