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노스캐롤라이나주, 2025년 10월 17일 -- 10월 15일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2025년 3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보도자료, 보완 공시 자료 및 투자자용 발표 자료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투자자 관계(IR) 웹사이트(https://investor.bankofamerica.com/quarterly-earning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재무 실적이 담긴 8-K 보고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웹사이트(https://www.sec.gov)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투자자 콘퍼런스콜 정보 브라이언 모이니한(Brian Moynihan) 최고경영자(CEO)와 알라스테어 보스윅(Alastair Borthwick) 최고재무책임자(CFO)가 15일 오전 8시 30분(동부표준시)에 투자자 콘퍼런스콜을 통해 재무 실적을 설명한다. 콘퍼런스콜을 수신 전용으로 연결하려면 1.877.200.4456(미국) 또는 1.785.424.1732(국제)로 전화하면 되고, 콘퍼런스 ID는 79795다. 콘퍼런스콜 시작 10분 전에 전화해야 한다. 또한 투자자들은 IR 웹사이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10월 16일 -- 다가오는 11월에 피라 데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가 카타르 정보통신기술부(Ministry of 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Technology)와 협력하여 기획한 도하 스마트 시티 엑스포(Smart City Expo Doha)가 도하 MWC25(MWC25 Doha)와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스마트 시티를 주제로 한 세계적인 행사인 도하 스마트 시티 엑스포가 도시 환경의 미래에 관한 계획을 알리고자 중동으로 돌아온다. '통신망 구축을 넘어: 첨단 기술 중심의 번영하는 미래로 가는 지름길인 디지털 솔루션(Beyond Connectivity: A digital solutions pathway to a smarter, thriving future)'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4회 도하 스마트 시티 엑스포가 11월 25일과 26일에 열리는데, 5가지 주제(혁신적인 디지털 스마트 기술, 파격적인 기술, 미래의 디지털 경제와 인재, 커넥티드 인프라(Connected Infrastructure), 미래의 정부)를 중심으로 기획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0월 19일과 26일, 고속터미널역 G2 출구와 반포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지하 공공보행통로 피카소 벽화 앞에서 '제2차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을 품은 최초 관광특구인 '고터·세빛 관광특구'에서 진행되는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은 방문객의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이에 맞는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제안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이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데 힘입어 관광특구의 활력을 높이고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2차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제2차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에서도 퍼스널컬러 진단과 개인별 스타일링, 메이크업을 제안하는 퍼스널 코칭 서비스가 운영된다. 이에 더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테마로 한 페이스페인팅 체험 부스도 새롭게 선보여, 많은 방문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인근에는 스페인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에두아르도 루케'의 작품 '피카소 벽화'와 서울시민의 다양한 하루를 그린 '서울의 24시간' 벽화가 설치돼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접목한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활용 수거와 야간순찰 기능을 수행하는 자율주행 로봇을 공원에 투입해 실제 환경에서 로봇 기술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검증한다. 실증사업은 이용객이 많은 마곡하늬공원(마곡서로 13)에서 2대의 자율주행 로봇을 투입해 진행된다. 재활용 수거 로봇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공원 내 벤치와 야외테이블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로봇이 호출 장소로 찾아간다. 로봇은 장애물을 피하며 안전하게 주행하고, 도착 시 음성이나 알림으로 이용자에게 안내한다. 로봇에는 플라스틱, 종이, 캔 등 재질별 수거함이 구분돼 있어 분리배출이 가능하며, 수거 후에는 자동으로 충전쉼터로 복귀한다. 수거함이 가득 차면 집하장으로 이동해 쓰레기를 비운 뒤 다시 돌아온다. 순찰 로봇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일일 4회 순찰 활동을 펼친다.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하며 공원 내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화재나 사고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구청 및 관계 기관에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한다. 구는 이번 실증사
LG유플러스(www.lguplus.com)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자율주행 노면청소차 시범운행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도민체감형 자율주행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내 주요 도로의 청결을 유지하고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청정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신제주권역(12㎞)과 첨단권역(4.8㎞)에서 각각 매일 1회씩 두 차례 실시된다. 청소차는 전기 트럭을 개조해 만든 자율주행 노면청소차 1대다. 자율주행 센서(라이다·카메라·레이더)와 실시간 통신모듈, 노면흡입 및 살수 분사 장치가 탑재됐다. 차량은 시속 10㎞ 이하로 주행하며 노면의 먼지·낙엽·쓰레기를 흡입·청소한다. 운행은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담당하며,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차량의 통신 인프라와 원격 관제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차량에는 LG유플러스가 지난 2023년 수주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정부 R&D 과제로 개발된 '연석 인지 기술'이 적용돼, 도심 주행 안정성과 청소 효율성을 모두 높였다. 제주도는 이번 시범운행을 통해 이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 내 도로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청정 도시 제주' 구현에 한
KT&G의 '에쎄 스페셜 골드-골드바 에디션' 등 궐련제품 3종이 국제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2025 펜타워즈(PENTAWARDS)'에서 각각 골드, 실버,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지난 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KT&G의 '에쎄 스페셜 골드-골드바 에디션'이 골드, '에쎄 로열팰리스-왕의 정원 에디션'이 실버, '오늘(ONEUL)'이 브론즈 어워드를 받아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2007년에 시작돼 올해 19회를 맞이한 '펜타워즈'는 패키지 디자인 분야 글로벌 최고 권위의 공모전이다. 전 세계 수천 개 제품의 포장 디자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구현, 심미성, 창의성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된다. 골드 어워드를 수상한 에쎄 스페셜 골드-골드바 에디션은 '금'을 모티브로 한 한정판으로, 브랜드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골드바 형태의 메탈릭한 질감을 구현한 패키지가 세련된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쎄 로열팰리스-왕의 정원 에디션은 곤룡포의 금빛 문양 등 전통적 미감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으로 실버 어워드를 수상했다. 오늘(ONEUL)은 국산 담뱃잎을 사용한 브랜드 특징과 한국
KT(대표 김영섭)가 실시간 채널과 VOD, 글로벌 OTT를 통합 제공하는 IPTV 요금제 '지니 TV 디즈니+ 모든G'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는 디즈니+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OTT와 약 16만 편의 다양한 장르 VOD를 함께 제공하며 지니 TV를 '올인원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 지니 TV 디즈니+ 모든G는 경쟁력 있는 최신 콘텐츠가 대거 포함됐다. 매주 주말 최신 영화 1편이 기본 제공되며, '살인자 리포트', '킹 오브 킹스' 등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 '배트맨 비긴즈', '인터스텔라', '인셉션' 등 명작도 포함된다. 방송 콘텐츠로는 JTBC 예능 '최강야구2',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등이 제공되며, '프렌즈', 'NCIS' 같은 해외 인기 시리즈도 시청할 수 있다. KT는 지니 TV 첫 화면에 '모든G 전용 메뉴'를 신설했다. 고객은 이 메뉴에서 현재 제공 중인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하고, 광고나 추가 결제 없이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태블릿 기기에서도 '지니 TV 모바일' 앱을 통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총 2종으로 구성됐다. ▲지니 TV 모든G
강릉시가 산림청에서 전국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림청 주관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는 조림 사업의 품질 향상 및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매년 선정하며, 전국 시도 및 지방산림청 기관별 1개소를 추천받아 지난 8월 1차 서류심사(30점)를 거쳐 및 9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2차 현장심사(70점)를 진행했다. 강릉시 우수조림지 대상지는 지난 2023년 4월 11일 경포 산불피해지 조림 복구지로, 피해지의 2차 피해 예방 및 경관개선을 위해 적지적수를 식재해 "산불에 강한 산림", "꿀벌이 좋아하는 숲", "산주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숲"으로 조성했다. 특히 저동 산23번지 일원은 전면적 활엽수(돌배나무)를 조림해 산불에 강한 건강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산림을 조성했다. 선정요인으로 철저한 입지 환경 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꼼꼼한 적지적수 선택·식재, 지역 기후에 맞춘 적정한 조림 시기, 철저한 사후 관리, 높은 수목 활착률, 산주의 추가 관리 및 관심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경포 산불 피해지가 희망의 숲으로 재탄생 되길 간절히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8일(토) 9시부터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 '교실의 벽을 넘어 살아있는 배움의 세상으로'를 주제로 '제1회 WOW(World Outside the Walls)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WOW 페스티벌'은 2024년까지 운영됐던 '교육국제화특구 페스티벌'과 '학생 주도 글로벌 동아리 페스티벌'을 통합한 행사로,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국제화 및 외국어 교육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국제화 체험관 ▲외국어 교육활동 체험관 등 2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교육국제화 체험관'에서는 교육국제화특구 내 학교 및 교원 연구회가 참여해 초등학교 영어 '꿈을 향한 진로 탐험대', 중학교 영어 'Challenge with AI', 일본 문화 체험(일본 한바퀴! 일본어 랜드), 중국 문화 체험(중추절 문화 체험), 세계시민 체험활동 'SDG 워너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국어 교육활동 체험관'은 학생 주도 글로벌 동아리 61팀을 비롯해 원어민과 함께 하는 창의성 캠프 28팀, 영어 인문학 독서 리더학교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제5회 평생학습주간을 맞이해, 지난 15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성인문해 한마당'을 열었다. 교육부 공모사업인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노인복지관(관장 이희배)이 주관한 '성인문해 한마당'에는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그간 배운 실력을 겨루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처럼 배움에는 시작도 끝도 없다"면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배우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오는 17일 평생학습관에서 김민섭 작가와 함께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를 주제로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주민들과 함께 일상 속 다정함과 공감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18일에는 평생학습 동아리 결성 10주년을 맞아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별관 야외마당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페스티벌-배움으로 물들다'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심 속에서 자연과 동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도심 속 가을 축제, '소상공인 상생마켓' 오픈 (10월 18일∼26일) 오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 주변에서 '소상공인 상생마켓'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20팀의 청년·소상공인 셀러가 참여해 개성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상생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소품과 생활용품, 푸드트럭 먹거리, 농산물 직거래 판매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청년 창업팀과 소상공인들이 직접 제작한 패브릭·가죽공예 등 감각적인 수공예품과 지역 농가의 신선한 특산물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가을엔 말(馬)과 함께! '가을 타? 말 타!' 체험 프로그램 (10월 18일∼26일) 말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가을 타? 말 타!'도 함께 운영된다.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
울산시는 16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보자로프 하이룰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지사 등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울산시 해외사절단이 페르가나 주를 방문해 조선업 인력 양성사업 협력을 위해 체결한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울산시와 페르가나 주는 그간 쌓아온 교류 의지를 공식화하고, 협력 범위를 한층 넓힌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 인적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 투자와 민간 교류를 지원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소통과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협력은 이미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페르가나 주에 설립된 '울산글로벌인력양성센터'에서 배출된 조선업 기술인력이 '울산형 고용허가제'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조선업계에 취업하면서 숙련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은 양 도시가 산업과 사람, 문화로 이어지는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여는 뜻깊은 날"이라며 "경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져 양
충북도의회(이양섭 의장)는 17∼18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2025 전체의원 의정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참여하며,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쌓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원들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충북 선수단을 격려하고, 도시재생의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는 영도 깡깡이 마을을 견학하는 등 실무 중심의 의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첫째 날에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충북 선수단을 응원하고, 선수들과 개막식 입장을 같이 하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또 국가기록원 부산 역사기록관을 방문, 전시관과 실록 서고를 견학하며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한다. 이튿날에는 부산 영도의 '깡깡이 마을' 도시재생 현장을 방문해 산업 유산을 보존하면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한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김두진 부산영도문화원 사무국장이 '문화와 예술 중심의 도시재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의원들은 도시재생 정책의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양섭 의장은 "도의회는 지역발전의 중심이자 도민과 가장 가까운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가 전날 발표한 10·15 부동산 안정화 대책에 대해 “정비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소가 여러군데 있다”고 작심 비판했다. 16일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 소속 주민대표들과의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책협의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관련, “(정비사업)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려지면 시가 야심차게 정성 들여 준비한 각고의 노력이 바래진다는 점에서 마음이 무겁고 곤혹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전날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서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 지역인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묶는 한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2년 실거주 의무를 부여했다. 또 기존 6억원이었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시가 15억원 초과∼25억원 미만은 4억원, 25억원 초과는 2억원으로 차등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에 공을 들이고 애를 쓰는 이유는 신규 주택을 꾸준히 공급하고 유지해야 주택 시장이 안정화될 수 있다”며 “특히 서울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부동산 안정화 대책으로 분담금·이주 등의 문제를 비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한일 경제계 리더들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협력의 60년을 넘어 도약의 60년으로 나아가자"며 미래 공동번영 방안을 논의했다. 16일 오후 도쿄 경단련회관에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와 함께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포럼과 리셉션을 잇달아 개최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포럼 개회사에서 최근 양국 정부가 공통 사회문제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한 것을 언급하며 "포럼에서 논의될 협력 방안들은 새로운 양국 관계의 밑그림이 될 것"이라며 "미래 공동 번영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60년의 성공 신화를 함께 만들자"고 밝혔다. 츠츠이 요시노부 게이단렌 회장도 "양국은 저출산, 고령화 등 여러 공통 과제에 직면했다"며 "지금은 지난 60년 동안 성숙한 양국 관계가 성장을 이어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환경·에너지 세션에서 안지영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 측 대표로 '한일 수소경제 협력 전략'을 발표했다. 안 연구위원은 "양국 모두 수소를 에너지 전환의 핵심으로 인식하지만 생산 기반이 약하다"며 공동 대응 방안으로 수소·암모니아 허브 터미널 공동 구축을 제안했다